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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기 시작한 박해(인도선교를 위한 긴급기도제목)
작성자 상동교회 작성일 14-09-16 14:12
기도종류 긴급 조회 6,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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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 눈에 보이기 시작한 박해

몇일전 교회앞 공터에서 델리신학대학원 학생들과 운동을 하며 즐겁고 잊지못할  단합대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몇일후 이곳에서 매일 아침 다섯시반 정확히 새벽예배가 끝날무렵 이곳에서 군복같은 황토색 반바지와 흰색티셔츠를 입은 RSS대원들이 수련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50여명 어른이 30여명 한쪽에 신발을 가지런히 정렬해 놓고 구령에 맞추어 체조와 달리기를 합니다. 그리고 여섯시쯤 되어 반힌두세력 토벌에 관한 강의가 시작됩니다. 교회 바로 앞에 있는 이 공터를 만든다고 저희도 후원을 했습니다. 이 모임에 이웃 릴루씨도 참석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오늘 오후 저녁을 먹고 있는데 릴루씨에게서 예상했던대로 전화가 왔습니다. 서양에서 온 종교가 인도를 망치고 힌두교인들을 물질로 현혹해 개종을 시키고 있다며 우리 교회 얼마전에 단 십자가를 가리키며 이 교회가 이 마을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RSS의 리더가 강연을 했다는 것입니다. 

지난번에도 비슷한 전화를 한 릴루씨의 의도가 이젠 점점 의혹이 되어 일어났습니다. 그동안 우리교회에 대해 호감을 갖고 주일예배도 참석하던 그가 이런 강연을 아침마다 들으니 스스로 의문이 생겨 전화를 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도는 엄연히 헌법에 종교의 자유가 있고 힌두사원 무슬림사원, 시크사원이 존재하듯 교회가 있는 것인데 그것이 왜 이상하냐고 따졌습니다. 우리가 개종을 억지로 시키는 것도 아니고. 그랬더니 릴루씨도 자기도 교회에 서너번 갔는데 아무일 없었다고 반대하는 무리들을 만류했다고 합니다. 

이젠 이런 얘기를 그냥 전해들을 수가 없어서 누군지 모르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으면 교회로 데려오라고 그래서 한번 대화를 터놓고 나눠보자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무엇인가 자꾸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꼈는데 이제 그것이 서서히 눈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힌두교 정부로 인도가 완전히 바뀐것이 너무도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인도 국무총리인 모디가 얼마전 일본을 방문해서 가장 첫번째로 찾아간 곳이 불교사원이었습니다. 힌두교를 인도의 불교처럼 체계화 시키고 싶다고 일본 수상앞에 대놓고 이야기 했습니다. 모디에게 잘보이고 싶어하는 무리들이 이렇게 열심을 내어 새벽마다 아이들과 동네사람들을 모아놓고 타종교를 몰아내야 한다고 세뇌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우리집앞 공원이 그런 용도로 사용되고 있고 하필 교회 바로 앞입니다. 

저와 제 가정에 주어진 십자가가 정말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자기 십자가를 지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이들을 만나서 직접 대화를 해보고 싶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도 모르게 전해지도록 먼저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들이 매일 아침 십자가를 향해 하던 손가락질이 찬양의 박수가 되도록 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외면할수가 없습니다. 

두려움은 이미 없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자비와 긍휼로 이들을 품을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서로 친구라고 부를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달라고 기도해주세요. 무슨일이 일어나도 당당히 맞서고 당황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제가 이순간 바라는 것은 오직 이것 뿐입니다. 

당분간 저희 사역지에 손님들을 모시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기도로 저희와 함께 해주세요. 감사를 전합니다.



주님의 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