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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에서 온 편지(서준석 선교사)
작성자 류지영 작성일 10-05-30 00:00 조회 3,388




은혜와 평강!
 
목사님.. 선교사님들...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어제 아이티에서 도미니카로 잠시 나왔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에 건축하는 사람과 함께 아이티로 들어갈것입니다.
 
저희 현재 센타의 전기 시설을 점검하고, 인버터를 설치하게 되구요. 저희 빵공장 사역지에 가서 공사를 위한 사전 조사를 하게 될 것입니다.
 
빵공장을 위해 이수기 목사님께서 지난번 제게 보여주셨던 건축설계도를 보내주셔야 합니다.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컨테이너에 대한 내용입니다.
 
현재 컨테이너를 찾기위해 다각도록 작업을 하고 있구요. 기독교대한감리회 아이티 현지 법인을 만드는 것부터, 세관등 여러 부처에 컨테이너 반입 허가를 요청하는 내용을
 
계속 신청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컨테이너 서류를 김성자 목사님께 받아서 일을 진행하는 중에, 지난 수요일에 컨테이너 관련 서류에 도착 항구가 아이티 포르토프랭스로 기재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목요일에 컨테이너 도착 예정일이었거든요.
 
그래서 급하게 목요일에 알아본 결과, 아이티로 직접 들어오는 것으로 확인했구요.
 
아직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2주후에 컨테이너가 항구에 들어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말 시간이 없습니다.
 
컨테이너가 항구에 들어와도 컨테이너를 찾기 위한 작업이 쉽지많은 않아서...
 
도미니카보다 아이티도착이 좀 더 오래 걸리나봅니다.
 
어쨋든, 우리 팀이 도착하기 전에 컨테이너를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땅 매입의 경우, 지난 화요일에 김성자 목사님이 들어오셔서 그동안 봤던 땅들을 알아봤는데, 아직 계약은 못했습니다.
 
가격이 많이 비싸지네요... 명의자도 여러명이고...
 
그래서 우선 구아자부케라는 지역으로 사역지를 정하고, 수도에서 약 30분 떨어진 지역이구요.
 
인구밀집도가 아주 큰 지역입니다.
 
화요일에 서류검증을 하고, 수요일에 땅 측량을 한 이후에 김성자 목사님이 들어와 계약을 할 예정입니다.
 
땅 가격은 8만불이구요. 세금만 4천불입니다.
 
그 외 땅 측량하고 서류하는 비용까지 하면 1천불 이상 더 들어갈 것 같네요.
 
아이티에서 땅을 계약할때, 문제있는 땅들이 많이 있습니다. 현재 저희가 예정하고 있는 땅의 경우, 땅등기는 확인했구요. 추가로 몇가지 더 확인해야 할것 같습니다.
 
어쨋든, 실수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구요...
 
 
가격의 부담은 조금 있지만, 구아자부케 시내 중심에 있는 땅이기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이 간절합니다.~~ (일의 진행이나, 재정적인 부분이나)
 
 
그리고 컨테이너를 찾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조금 있습니다.
 
저희가 사역할 시의 시장을 만나 허가서를 받아오라더군요.
 
그래서 구아자부케 시장을 만나러 갔었습니다. 시장은 현재 미국에 있는 상태여서, 부시장을 만나서 저희 사역에 관한 프로젝트를 설명했구요.
 
그 시에서도 적극 돕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음주에 공식적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이름으로 구아자부케 시와 자매결연 및 사업협조에 관한 내용을 저희 프로젝트 소개와 함께 접수하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사업규모에 따라 구아자부케 시의 시부지(시가 소유한 땅)도 저희에게 줄 수 있다는 대답도 들었습니다.
 
다음주에 우선, 사역허가서를 받아 세관에 제출할 예정이구요. 이후의 일도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구아자부케시와의 공식적인 조인식은, 감리교팀이 들어오면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려구요.
 
그리고 저희 빵공장 준공식에도 구아자부케 시의 시장 (시장 부재시 부시장)과 시의 정부부처사람들, 그리고 현재 아이티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님들 및
 
ngo단체의 단체장, pko부대 간부 들을 초대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pko를 방문했는데, 단비부대 간부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저희 단기선교팀들이 레오간에 있는 단비부대에서 1~2일 머물면서 부대체험과 단비부대원들과 함께
 
민간지원을 하는 사역을 해도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이티를 방문하는 단기선교팀들은 그 지역을 경유하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다음주말은 한국 단비부대 (240여명)가 아이티에 들어온지 100일이 되는 기념식이 있어서... 모든 한국 ngo 및 선교사들이 축하해주기로 했습니다.
 
삼겹살파티를 하려고 하는데요. 총 10개의 선교단체 및 ngo가 참여를 약속했습니다.
 
화요일에 제가 아이티로 들어갈때, 이 파티 또한 준비해서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주부터 2개의 교회가 건축에 들어갑니다. 한 교회는 씨티쏠레이에 있는 교회이고, 또 다른 교회는 시내(데카레- 대통령궁 위쪽으로 10분 거리에 위치)에 있는 교회입니다.
 
 
빵공장 준공과 더불어 센터부지에도 교회건축을 동시에 진행하려고 합니다.
 
 
 
아이티축구대회는 6월중에 홍보가 들어갑니다. 거의 모든 선교단체들과 ngo들이 함께 진행하고 후원하기로 약속했구요.
 
천막촌별로 할지, 시티솔레이 지역으로 한정할지 계속 논의하고 있습니다.
 
 
cbs에서 들어왔을때는 한창 홍보가 진행될때가 되겠네요.
 
아! 그리고 cbs에서 다큐멘타리 제작을 위해 항공에서도 아이티 지역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루 정도 준비해보려고 합니다.(UN항공기 이용)
 
 
 
 
여름에 단기선교팀들도 저희 이 곳 아이티 센타를 방문합니다.
 
우선 저와 연결된 단기선교팀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른 선교사님들과 연결된 일정이 있다면, 꼭 이 일정을 참고하시고 제게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6월 14일 ~ (감리교의 정확한 일정을 메일로 알려주세요. 사역 기간 및 사역인원, 비행기 스케줄등) : 감리교 선교팀 / cbs
 
6월 20일 ~ 7월 3일 : Son Ministry 청년 그룹 15명
 
7월 4일 ~ 11얼 : 필라델피아 임마누엘 - 건축/청년 14명
 
7월 5일 ~ 12일 : 한국 한신교회 의료선교 / 청년 - 15명
 
7월 6일 ~ 17일 : Son Ministry 청년 그룹 17명
 
7월 19일 ~ 31일 : 타코마 (SM)10~15명
 
8월 1일 ~ 14일 : Son Ministry 10명
 
8월 16일 ~ 31일 : Son Ministry 10명
 
 
저는 도미니카공화국으로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2팀의 단기선교팀이 예정되어 있어, 도미니카에서 사역을 진행하게 되구요.
 
그 때 겹치는 타코마 팀을 인도해주실 선교사님 계시면 제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저희 센타의 인터넷 설치 신청을 마쳤구요. 2주 후에 인터넷 설치가 됩니다. 2주 후부터는 저희도 인터넷을 쓸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저희 저녁 집회를 위해 아이티 워쉽팀이 만들어졌습니다.
 
지난번 아이티에서 사역중인 선교사님들이 저희 센타를 방문했을때, 너무나 아름답게 환영의 노래를 불러 방문한 선교사님들에게 기쁨도 주었습니다.
 
계속해서 저녁 집회 사역을 위해 연습하고 있습니다.
 
아이티를 방문하시는 목사님들, 선교사님들, 선교팀들에게 언제나 환영의 노래로 맞이하겠습니다. (^^)
 
 
또한 8월 말에는 파라과이에서 감리교선교협회 총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여러가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언어적인 어려움, 경제적인 어려움, 문화적인 충격, 모든 것이 참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저희에게 일하고 복음을 전하라고 주신 그 땅을 위해, 기도하며 계속 나아갑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하게도...
 
 
현재 일하고 있는 여러 단체의 선교사들, ngo들이 기쁜 마음으로 서로 동역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힘들고 어려울때 서로 돕고, 사역에서도 협력하고, 이런 모습이 좋습니다.
 
지금 이런 협력과 동역의 모습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감리교도 이런 협력과 동역의 한 자리에서 열심히 뛰고 있음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승리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