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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선교보고(2018년 12월)
작성자 박종건 작성일 18-12-17 14:26 조회 1,017

스리랑카 선교소식 201812월 선교소식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리며, 아래와 같이 보고 드립니다.

1. 먼저 저는 지난 122일 스리랑카에 도착해, 지난 7일 틸러리 교회로 돌아 와서, 다시 일을 시작하고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성탄 축하 행사를 했습니다.(사진)

2. 이 틸러리교회에 금년까지 7년 섬기고 있습니다

5년마다 다른곳으로 파송하는 스리랑카 감리교 제도지만

계속 이 교회를 중심으로 홍차 노동자 사역을 하라는 스리랑카 감리교 파송 위원회의 결정에 따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틸러리 교회에 전도사 부부가 파송되어 와서 저와 같이 일을 하고 있읍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껏 살고 있던 이층을 전도사 가정에게 넘겨주고, 아래층으로 내려와 조그만 침실을 만들어 그곳에서 지내며, 전도와, 기도모임, 성경공부와 학생들을 가르칩니다.

3. 교회 사택 뒤에 30feet x 20feet 정도의 조그만 건물을 지어

학교에 다니는 홍차 노동자들의 자녀들의 학업 향상을 위해 만들어서 1215일 봉헌을 했습니다

지난 4월 건물을 짓기 시작했는데 이곳은 가까운 읍내에서 약 13km 떨어진 산골짜기라 

그리고 일 년 중 8개월이 비가오기에 건물 짓기가 더딥니다, 영어, 수학, 기타 중요한 과목들을 선생들을 

고용해 일정한 사례비를 지불하며, 가리치고 있습니다. 그 외 성경공부, 교회 유치원, 그리고 홍차 노동자들을 

위한 세미나(음주문화 개선, 생활 개선 등에 관한 세미나 등입니다

(사진은 이러한 건물을 세울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신 주님께 감사의 말과 기타 ...에관한 말을 전하는중)

걸상과 은 준비되었지만, 아직 공부할 책상이 준비 되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헌금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4. 홍차 노동자들이 열악한 환경과 임금으로 약 2주간의 스트라익을 했다가

고용주와 어려운 협상을 통해 이제 1kg의 홍차 잎을 따면, 65루피(한화 약 422)을 받기로 했고

하루에 18kg을 따면, 1,170루피(한화 약 7,600)을 받을 수 있는 데...한달 30일을 계속 따면 35,100루피

(한화 약 228,150)인데...계산상으로는 그렇게 되지만, 한달동안 계속해서 홍차 잎을 딸수가 없고

몸이 건강하면, 22-23일정도 를 따면, 25,740루피(167,000여원) 되지만......(한화 환율은 매번 다를 수 있음.).

..그리고, 내용으로 보면, 전에는 1 kg41루피였고, 지금은 1 킬로 당 65루피가 됬지만

회사에서 홍차 잎에 벌레 예방을 위해 드는 약품값을 전부 홍차 노동자들에게 부담을 해버려서...

약 손에 쥐는 돈은 세금등을 제외하면, 월 약 15,000루피(97,500)가 됩니다

아주 조금 겉으로는 액수가 올랐지만, 오르는 물가는 감당을 못해, 예전과 거의 같은 상황이 됬습니다. 그 어느곳에든지, 먹고 사는일이 이렇게 힘든 것이 이들만의 일은 아니지만, 그냥 체념적 숙명에 스스로 빠져서 사는 이들에게 영생의 삶으로 인도하는 주님의 복음으로 인도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5. 이번 성탄 행사에는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 스리랑카에 공장을 만들어 라면을 생산하고 있는 회사에서

1,200개의 라면을 기증 받았습니다. 그래서 다들 태생적 가난에 빠져 살고 있지만 그들중 얼마간의 

홍차 노동자들을 선별해서 나누어 주었습니다.(사진)

6. 금년에는 주님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해 였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수술 후 말로 표현할 수 없었던, 이제껏 느껴 보지 못했던 통증 때문에 잠을 잘수 도 없었지만

(일반 진통제은 물론, 마약 진통주사도 효과가 없었음), 그런 과정을 통해 주님의 임재를 경험한 것이 저로서는 

크나큰 은혜와 감사였습니다. 이 모든것은 여러분의 기도를 들어주신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1216일 박종건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