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에서 온 편지(박종건 선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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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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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9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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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om! 안녕하십니까? 지난 한국에 연회참석차 방문시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관심과 기도에 감사를 드립니다. 일찍 감사를 드려야 되지만 이 나라 통신 사정및 전기사정이 여의치 못해 지금에야 메일을 드리니 양해 바랍니다. 특히 지난 방문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우물을 팔 수 있도록 헌금을 해 주셔서, 그리고 beam projector를 또 많은 성도들이 사랑의 헌금으로 구입을 해주셔서 소중히 사용할 수 있게 되었읍니다. 일일히 감사를 못 드림을 양해 바랍니다. 올해는 아마 이곳 스리랑카 동부 생활 13년만에 많은 우물을 팔것 같습니다. 아마 그일만 하다가도 올 몇개월은 보내야 될 것 같습니다.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만나고, 교제하는 가운데, 주의 역사하심을 기도합니다. 그 우물을 통해 마음이 새로와 지길 기도 간구 합니다. Incarnational mission in a troubled world란 주제로 seminar에 다녀왔습니다.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목적을 잘 설명한 seminar 였습니다. 항상 가난한 사람들과 계셨던 예수님! 마음의 가난함, 물질의 가난함, 사회적 구조로 말미암아 가난하게 될 수 밖에 었는 사람들의 가난함등... 이 모든 가난함을 예수님은 항상 마음으로, 행동으로 잘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모두다 이런 길을 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며, 살아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칼쿠다 감리교회에서 박종건 선교사 드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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