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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산골소식(2016년 1-2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6-02-11 22:57 조회 5,148

스리랑카 산골소식(20161-2)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리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 효창감리교회 청년 팀 방문

지난 126-27일 중구 용산 지방 효창 감리교회(담임목사 김정만 목사님)

담임목사님이 청년들과 의료진을 대동하고, 이곳 산골짜기 틸러리 감리교회를

 방문했습니다.

효창교회는 스리랑카 중부도시인 꾸루네갈러에 신인식 목사를 선교사로 파송하여, 지역내에 활발하게 선교활동하고 있는데, 이곳 제가 있는곳을 우정 방문을 해서,

방과후 수업을 하는 현지 학생들이 좋은 refresh할 수 있는 프로그램등을 선사해주었으며, 또 저녁에는 홍차 노동자들에게 의료진료를 해주었습니다.( 사진)

이 자리를 통해 다시한번 담임목사님과 신인식 선교사 그리고 청년들에게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 떠나고, 보내고....

돈이 없서 콜롬보(이 나라 수도)에 있는 큰병원에서 치료를 못받아 남편을 잃은 한 교인의 부인의 넋두리를 듣게 되어, 참으로, 마음이 아프지만...

돈이 있어도 못 고치는 병! 돈이 없어서, 고칠 수 있는 병을 못 고치는 경우!

둘다 우리를 슬프게 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후자의 경우에 해당하는 이 홍차

산골짜기의 장례 풍숩입니다. (사진)

 

3. 세례식과 신학생 면담.

(1)유아 세례식을 위해 스리랑카 북쪽 반군의 수도였던 킬리노치 감리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은 아직도 북남쪽으로 뻗은 간선도로를 제외하고, 내륙쪽은 전쟁의 상혼이 아직 치유 되지 않고 있습니다. 가장 활발히 진행되는 것은 물론

경제. 사회 간접 시설은 거북히 걸음이지만, 교회가 앞장서 마음을 치유하고 있습니다. 같이 동행한 스리랑카 감리교의 감독인 아시리 페레라 목사님은 다수족... 인데 내륙 마을을 방문해서, 자기는 다수족인데 지난 30년간 내전의 중심부에 있던 정부군(다수족)을 말미암아 혹시 피해를 입은 것을 사과하는 모습과 교회를 통해 화해와 용서를 구하는 모습을 매우 감명깊게 받았습니다.

 

(2) Colombo theological seminary 분교가 이 소수족이 대다수인 킬리노치에 세워져서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는데.... 마침 제가 외있다는 소식을 듣고, 만나 면담을 헸습니다. 저의 과거 현재 구원 선교등 여러 가지 대화를 했지만, 분명한 것은 소수족은 영원한 소수족으로 끝날 수 밖에 없는 이곳

스리랑카의 현실에 매우 마음이 착찹했습니다. 정치적 종교가 되어버린 이나라 종교... 전설속에서 빠뜨려 그 속에서 허우적 거리게 만드는 또 다른 종교. 인간을 종교적 동물로 올가미 쒸우는 또 다는 종교...등은 인간이 에덴동산 안에서의 그 본래의 인간으로 복귀지 못하게 하는 큰 장애물이 되고 있지만, 그런 장애물을 넘으신 주님의 뒤를 따라가고 있다는 것으로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대화를 했습니다.(사진)

4. 기타

(1) 교회 유아원, 북쪽 킬리노치교회 영어 교실과 어려운 학생들 보조, 틸러리교회

방과후 수업 등은 계속 하고 있습니다.

(2) 이 산골짜기 후미진 구석에 교인수가 사망 결혼등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교회의 사명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대상포진에 걸려 아주 혼이 났습니다.

이곳 스리랑카 병원에서는 800밀리그램 항 바이러스제를 하루 다섯 번 즉 4,000 밀리 그램을 7일간 복용하라고 의사 처방이 나와 복용하다, 결국 한국에 연락을 해서 250 밀리그램 하루 세 번 즉 750 밀리그램 일주일 복용하는 약을 스리랑카를 방문하는 동료 선교사의 지인을 통해 공수 받아 치료중입니다.

(4) 저는 다음달 말경 서울연회 참석차 서울을 방문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스리랑카 산골 틸러리 교회에서

20162

박종건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