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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행복한 교회 / 서유석 전도사 )
작성자 최은주 작성일 10-11-03 00:00 조회 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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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기도편지



그동안 평안 하셨는지요.
벌써 10월 마지막 날 입니다. 오늘 수도권 지역을 태풍이 통과 할 것 이라는 일기예보가 있고 이곳도 제법 많은 비가 지난 밤부터 내리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는 약 3개월간 일본인 4명과 우리가족 4명 총 8명이 꾸준히 주일 예배와 수요일 오후와 저녁에 있는 성경 공부에 참석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토우상의 필리핀 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그 친구 가족이 참석한 주도 있었습니다. 지난 달에는 후지모리상이 오토바이 사고 순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감동하며 주일 예배 말씀 후에 간증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후지모리상의 간증입니다. 

 저는 어렸을때 부모와 헤어져 절에서 양육을 받았습니다.  절의 스님으로부터 사람들이
절에 공양해오는 것을 술이나 음식이나 가리지않고 먹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줄곧 술을 마셔 왔습니다. 그 후 결혼을 한 후에도 이러한 술 마시는 습관은 계속되었고, 정상적인 가정에서 생활해 보지 않은 관계로 전처와 많은 다툼을 했고 결국 저는 이혼을 하고 말았습니다. 이혼 후 저는 혼자서 생활을 하면서 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여자를 꼬시는 궁리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필리핀인 여자를 알게 되었고 이 여자를 어떻게든 꼬실려고 하고 있는데 그녀의 동생의 집으로 초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녀의 동생 남편인 고토우상을 만나게 되었고 교회에 대해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저는 거의 매일 술에 취해 살다가 어느날 주일에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때 저는 전날에 마신 술기운에 취해 있었는데 예배가 시작되기 전에 저의 마음에 부끄러움이 솟아 나고 그동안 음란하게 술집에서 행해오던 많은 것들이 떠올라 어쩔줄 몰라 하게 되었습니다.  예배시간에 하나님이 결점이 많은 사람도 사랑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마음의 감동을 받아 결국 울어 버렸습니다. 이후 저는 술을 마시고자 하는 생각이 없어져서 지금까지 40일간 술을 전혀 입에 대지 않고 살아 오고 있습니다. (교회에 출석하게된  이후에는 전혀 술을 입에 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저는 저의 지나온 삶처럼 살고 싶지 않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10월 24일 주일에는 고오토오상과 후지모리상이 둘다 가족과 함께 디즈니랜드에 갔다 온다고 하면서 예배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들에게 주일 성수의 믿음 주시기를 기도하였는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주일 저녁에 고토우상이 자기가 잘못한 일을 고백하겠노라고 정색을 하며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요일 성경 공부 시간 보다 일찍와서 고백하기를,
 ""저는 지난 일년간 직업도 없고 돈은 필요하고 그래서 도박을 해왔습니다. 항상 주일에 예배 시간에  한쪽 귀로는 말씀을 듣고 한쪽 머리로는 어떻게 하면 도박을 해서 돈을 딸수 있을까 하는 궁리만 하였습니다.  지난주 아침에는 인터넷으로 게임을 다운로드 하다가 많은 돈을 청구 당하는 사기를 당한 후 화가 나서 컴퓨터를 부셔 버리고, 가족을 디즈니랜드로 보낸뒤, 도박을 하려고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경찰관이 불심검문을 하며 이 자전거가 도난 신고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이 자전거는 그전에 살던 맨션에서 타도 좋다고 허락받은 것이라 자술서를 작성하고 풀려 날수 있었습니다. 이후 저는 집에 돌아오는 순간에 지금까지 도박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안다고 자부하며, 교만하게 생활한 추한 모습이 떠올라 어쩔 줄 몰라 하나님앞에 회개한 후 제가 전도한 후지모리에게 고백하였고 선교사님께 고백합니다. 10월 31일은 노인 요양시설에 취직하려고 면접을 봅니다. 기도해 주세요. 다시는 도박하거나 성경 말씀 많이 안다고 교만하지 않겠습니다.""

10월 마지막주일엔 고토우상의 아내와 모든 가족이 다 참석한 자리에서 예배시간에 다시한번 간증을 하였습니다. 고토우상의 아내는 이제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면서 남편의 변화에 감사드렸습니다. 


 저와 최은주 선교사는 위의 두 사람의 변화를 보면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며 감사하였습니다. 코오후쿠나 쿄오카이는 비록 작지만 하나님이 이 교회에 함께하시며 불러주셔서 한 사람 한 사람 변화 시켜 주시는 성령의 크신 역사에 감사합니다.



11월 4일 준회원 허입고시를 봅니다.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해 주시길 소원하며 순조롭게 통과되고 목사안수를 받고 선교사로서 사명을 감당하도록 기도합니다.

후지모리상의 믿음이 말씀안에서 성장하기를 그리고 고토우상이 취직을 하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세키네상은 그간 신약성서를 통독하며 은혜를 체험하였고 이제 구약성서를 읽고 있습니다.성령님이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며, 하루야마상이 식사준비를 함께하며 사랑을 나누고 은혜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환절기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고 11월 마지막주 주일에는 감사절 예배를 준비해서 드리려고 합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이타마켄 코오후쿠나 쿄오카이 (행복한 교회) 서유석 전도사, 최은주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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