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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에서 온 편지(박종건 선교사님)
작성자 이명성 작성일 10-10-29 00:00 조회 3,437
" 박종건<batticaloa@naver.com>


주안에서 선교의 동역자들에게!

안녕하셨습니까?

지난 기간의 선교활동을 보고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1. 목회

지난 9월10일 세례식을 거행했습니다. 힌두교에서 기독교로 스스로 개종을 한 메할라 29세의 무학 타밀여인입니다. 자기 자식 2명 언니 자식 1명을 혼자 키우고 있습니다.

글을 모르니 성경을 줄수 도 없고, 듣고 행하기만 잘 해달고 부지런히 기도만 드리고 있습니다

2. 스리랑카 감리교 연회

지난 8월 24일부터 8월 30일 까지 스리랑카 감리교 2010년도 연회가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 개최 되었고, 새로운 감독이 취임을 했습니다.

또한 본인도 2011년도 1월부터 중부 산간지역인 해발 1,300미터에 위치한 tillerie estate감리교회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그곳은 소위 차밭 노동자라고 불려지는 tea plucker들로 구성된 교회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그들은 영국 식민지 때 인도 서 남부 지역에서 강제 이주된 타밀족으로써 홍차 농장의 최하위계급의 일원으로

지난 7-8년전만 하더라고 이땅에 살면서도 주민등록증도 발급을 못받을 정도로(아직도 만 명이상 신분증이 없음)이나라 다수족 정부로부터 차병을 받고 있는 노동자들입니다.

홍차 농장은 최 말단 노동자들은 타밀족이며 땅 소유와 최 고위직은 다수족인 싱할라족입니다.

그들은 식민지 시대 때 들어와 홍차 잎을 따는 숙명의 수레바퀴 속에 빨려 들어가 아직도 빠져 나오지 못하고, 매일매일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노동자들입니다.(사진 참조)

그림에 보듯이 사는 집들은 line house라고 불리는 양철로 지붕을 덮고 두부자르듯 칸칸이 나우어진 방에서 온 가족이 어우러져 살고 있습니다.(파일참조)

그들과 같이 호흡을 잘 하며 섬길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그 곳은 이곳 동부와 달리 화장실이 최대의 문제가 되기에 주야로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그들의 일하는 모습을 차마 앞에서 찍을 수가 없어서 뒤에서 참조로 찍었습니다.

3. 단기 팀 방문

지난 8월 20일부터 23일 까지 수지에 있는 수지영락장로교회 청년부 팀이 작년에 이어 이곳 칼쿠다를 방문했습니다. 16개의 우물을 팔수 있도록 후원을 해주었습니다.(사진 참조)

4. 바티콜로 기숙사

금년 12월 말 여러분이 방문했던 바티콜로 코다이무나이 기숙사가 매년 말이 나왔던 대로드디어? 독일 교회의 후원 중단으로 문을 닫게 되어 23명의 (현재인원) 학생들이 2011년 부터

큰 교육문제에 봉착이 되었습니다.(사진 지난 학생사진 참조)

이를 위해 스리랑카 감리교 바티콜로 코다이무나이 지방에서 지난 10년이상 간접적으로 조금씩 도와주고 있던 저에게 23명의 학생들을 맡아 달라고 요청이 와서,

현재 담당감리사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학생 한 명당 한화 33,000원(현재환율기준)의 23명에 해당하는 한달 생활비를(759,000원) 저는 도저히 감당을 할 수가 없어서,

여러 곳에 후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저의 본 교회에서 최소한 10명의 학생들(한달 330,000원)씩 3년간만 (2011년 1월부터 2013년 12월 말 까지임) 후원을 바라고 이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2014년 부터는 스리랑카 감리교회 상기 지방의 기타 건물 대여세 를 통해 직접 운영을 할 수 있습니다.

2011년 1월 중부지역으로 이동이 되어도 계속해서 이곳 바티콜로 기숙사와는 관계가 계속됩니다.

기숙사 건은 다시 구체적으로 보고해 드리겠습니다.

5. 교회 핍박

어제는 스리랑카 경찰들이 와서 칼쿠다교회의 상세한 내용..즉 개종자가 있는냐?.. 교회의 수입은 얼마인가? 등을 묻고 돌아 갔습니다, 경찰이 할 일이 없어서 그런 조사를 했겠습니까?

저는 이 나라 수도 콜롬보에 있는 스리랑카 감리교 본부에 가서 물어보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저는 그 순간 이 나라 정부의 전쟁이 끝난 후? 교회에 대한 따뜻한? 직접적인 관심이? 이제 시작됨을 알리는 행위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 10월 13일 저의 지방의 한 기도 처소 건물이 힌두교도 들에 의해 부서졌습니다. 사진 참조.

방과후 학습소로 사용을 하고 주일 날 만 사용하기로 지역 행정당국의 허락을 받아 지어지고 있던 건물이었습니다.(수지영락장로교회 후원) 사진 참조.

이런 상황에서 이제 한 가지 할 일만 남아 있습니다.

온 힘을 다해 더 십자가만 바라 볼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0월 28일

스리랑카 동부 칼쿠다감리교회에서

박종건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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