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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지 의사 및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하는 방법

 

도미니카공화국 현지에서도 아이티를 도우려는 손길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교통. 숙식등의 문제로 그 마음을 접는 이들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현지 의대생들을 지원하여 의대생들이 구호약품을 구입하여 아이티 현지 병원이나, 도미니카국경에 있는 병원등에 가서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50여명이 도미니카국경에 있는 병원에서 5일을 봉사할 경우,

 

약품지원비 = 5천불~1만불

 

교통 및 숙식비 - 4천불~5천불

 

비용이 들어갑니다.

 

약품지원없이 인력지원만도 가능합니다.

 

5. 아이티 피해지역 복구 지원방법

 

아이티의 피해지역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본격적으로 복구작업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관공서등은 외국 정부들의 지원으로 복구되겠지만, 개인 주택들을 향한 지원은 아주 미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를 당한 아이티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거나, 교회 건축을 도와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정확한 것은 어느정도 정리가 이루어진 이후에 알수 있겠지만, 한 가정이 어느정도 편안하게 쉴수 있는 집을 만들어 주기에는 약 3,500불 정도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집이라고 하기에는 아주 작은 크기이고, 한국의 원룸 정도의 크기이지만, 이 정도라도 그들에게 주어진다면 얼마나 감사할런지요.

 

교회 건축을 지원하는 경우, 2만불 이상이 지원되어야 건축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지원할 방법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방법이든지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외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주 작은 손길이라도, 그들은 기억하고 감사할 것입니다.

 

저는 아이티가 이번 지진으로 인해 고통받고 슬퍼하는 이들로 넘쳐나지만, 우리의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전해질 때, 분명 아이티는 회복될 것이고, 부두교를 믿는 많은 이들이 변화하여 그리

스도를 영접하는 역사가 이루어 질줄로 믿습니다.

 

우리 감리교가 힘들다고, 어렵다고, 또는 한국에서 해결할 일도 많다고 하며, 지구 반대쪽에서 일어나는 아픔을 외면한다면...

 

아이티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아이티를 위해서 일어나 주십시오.

 

아이티를 위해서 손을 내밀어 주십시오.

 

 

저는 그 일을 중간에서 돕겠습니다. 감리교의 선교사로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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