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박종건 선교사 스리랑카 선교편지 > 선교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2022년 9월 박종건 선교사 스리랑카 선교편지

페이지 정보

최고관리자 작성일 22-09-04 15:40 755 0

본문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인사와 소식 전해드립니다.

1.  지난 8월 27- 28일, 이틀 간 틸러리 교회에서 여름 성경학교를 개최했습니다. 
비록 몸은 한국에 나와있지만, 스리랑카를 떠나기 전 준비를 시키고 모든 비용은 이곳 한국에서 송금을 하여,
70명의 학교 학생들(약 10명은 기존 교회 학생들이며. 나머지 학생들은 주위의 힌두교 학생들인데, 
늘  가깝게 지내던 학생들이라 부모님들도 기꺼이 참석 하라고 협조해 주었습니다.
이틀 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들을 학생들이 경험했습니다)
2. 스리랑카가 지금 소매 물가가 69.7프로 올랐습니다.
주변의 모든 홍차 노동자들의 삶은 이미 그냥 숙명이다! 라는  
자포자기의 삶을 무의식적으로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어쩔 수 없이 관계하고 있는 동네 중  한 동네를 선택해 쌀 5kg을 늘 나누어 주었습니다.

3. 지난 27년의  시간 중  가장 어려웠던 정치적 상황에 놓여 있던 
스리랑카 동부 바티콜로 지역에서의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납니다.
경제적 어려움보다 주위의 정치적, 사회적 불안이 더 힘들었지요,
그  소용돌이의 한복판에서 일했던 교회에서  스리랑카 감리교 선교사들의 역사와 
또  함께 사역했던  현지 감리교 목회자들을 조명하는 내용이 그 지방 중심으로 조사 발간된 
책이 나와 제게 소포로 보내졌습니다. 과거 영국 식민지 시대의 선교사들로부터 저까지
( 제가 마지막 그 지역 선교사로 활동했습니다) 활동내역을 소개한 타밀어로 출간된  책입니다. (2022년7월13일) 
비록 저의 이름이 나와 있지만, 먼저 주님의 은혜  여러분의 기도와 격려.그리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진 사역입니다. 
사람의 이름이  나와있는 것은 책이라는  물질을 소개한 것 뿐입니다.
(현재 저는 오른 쪽 백내장 수술이 끝났고, 왼쪽도 수술이 예약돼있어. 번역은 다음 달에 할 예정입니다.

4.저는 골절된 다리를 계속해서 재활치료를 병행하며, 진료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다리의 상태를 늘 점검하며.(이곳  정형외과의 의견은 다가오는 10월31일  정도  골절된 자리가 붙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 할 예정이며,  사역지의  모든 활동 내용은 일단 12월 까지 관심을 가지며 지원여부를 기도하며 결정하려고 합니다.
늘기도와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인천에서
박종건 선교사드림,
2022년 9월
ADDRESS :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30 (남창동 1번지)      TEL : 02-752-1136     FAX : 02-776-8386
COPYRIGHT (C) 2021 Sangdong methodist chur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