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선교소식(2020년 1월-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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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건 작성일 20-03-25 23:11 8,121 0본문
스리랑카 선교 보고(2020년 1월-3월)
먼저 주님의 은혜로 현재의 위기상황이 해결되기를 늘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리며, 선교사역을 보고 해드립니다.
(1) 매주 주일 예배와 또한 매주 일요일 최근에 시작된 힌두교 어린이들에 대한 주일 학교는 매주 오후 3시 15명 정도의 학생들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2) 구한말 대한제국에 서양 선교사들이 와서 교육을 통해 복음을 전파 한 그 모델을 모방을 한 것 인데, 지금 잘 정착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선교지역의 상황에 따라 선교 방법이 다를 수 있지만, 선교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상황을 잘 파악 활용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당연한 방법이며, 또 그러한 것이 현실화된 것은 주님의 은혜로 여러분이 기도와 물질 후원이 있기에 가능해진 것입니다,
한 성도님이 조그만 공부방을 지어 기증을 했기에 가능해진 것입니다,
현재 매주 수요일 목요일 주일 세 번 교육과 전도 활동을 하고 있고,
특히 학생들의 마음속에 그리스도 예수를 향한 올바른 신앙관이 자리 잡아 갈수록 기도해주실 바랍니다.
(2). 이곳의 거의 모든 학생들은 부모들의 무관심속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날의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려고 하는 학생들도 봅니다,
저들이 미래의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바라겠습니다.
(3)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곳 섬나라에도 상륙을 해서, 방역 시스템이 열악한
(빈부격차가 심해서) 이곳 정부는 모든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대도시 상류층들이 다니는 국제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곳 홍차단지 노동자들의 지역 사회는 살얼음 판 입니다.
주로 부유층들이 유럽각국을 여행 후 돌아온 후 그 바이러스가 전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나라는 지난 3월 1일부터 통금을 시작했고,
(예) 4일 에 한 번씩 오전 6시부터 우후 2시까지는 생필품들을 구입하기 위해 통금이 해제되며,
나머지 시간을 통금이 시행됩니다.
이곳 홍차 노동자들 지역에는 생필품등을 구입하기 위해서 새벽부터 일어나야됩니다.
왜냐하면 읍내까지 약 14km 떨어져 있어, 늦게 나가면, 물건이 떨어지기 떄문에 아주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더군다나, 근 4개월동안 비가 안내려, 산에서 내려오는 물의 양이 작아져,
식수등 생활용수가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지만, 달리 방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비가 내리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또한 홍차 나무가 메말라 가고 있어서 상대적이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지기에,
노동자들의 생활은 아주 지쳐 있는 상황입니다.
무노동! 무임금의 원칙이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 틸러리 교회 교인들 전부가 홍차 밭에서 일을 하는 노동자들이기에
무언가를 조금이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코로나로 모든 경제가 힘들어지고 있은 상황에서, 아주 고심 끝에 이런 부탁을 하게 되었음을 양해 바라겠습니다.
(예: 쌀과 밀가루 등) 혹시 후원에 동참하시기를 원하시면,
아래 계좌로 적은 금액이라도, 보내주시면, 틸러리 교인들에게 만이라도, 구입 전달하겠습니다.
현재 이 틸러리 교인 가정수는 31 가정입니다.
한국 시티은행: 107 06512 265 01 박종건
(4). 코로나 바이러스로 말미암아, 이 나라 정부는 관공서의 업무를 2주간 정지 시켰습니다.
교회도 주일 예배, 수요예배, 모든 기도모임들을 중지 하라고, 연락이 와서, 모든 종류의 예배 행위, 방과 후 수업 등을 중지했습니다.
(5) 종교 비자 갱신:
매년마다 갱신하는 종교비자는 올해는 특히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불분명합니다.
이미 한명의 ㅅㄱㅅ는 국방부에서 비자가 거부 되었 읍나다. 모든 비자(은퇴비자는 제외)는
이 나라 국방부서 최종 결정을 내립니다. 4월 27일 저의 비자 만료일인데, 코로나바이러스로 나라사정이 복잡해 5월12일 까지 자동엱장이 되었고, 갱신이 되더라도 마지막날 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틸러리 산골에서
벅종건 선교사 드림.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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