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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선교보고(2014년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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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건 작성일 14-02-23 00:00 6,07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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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선교소식(2014년 1월- 2월)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리며, 아래와 같이 선교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 교회 재 건축

사진에 보시는것 처럼 현재 공정이 진행 되고 있습니다.

내부 공사가 진행중 입니다. 4월 4일 봉헌예배를 드리기로 잠정 결정을 했습니다.그 날자로 확실히 결정되면,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2. 치유 부흥회

지난 2월 18일부터 20일 까지 한국에서 목사님(감리교 두분, 장로교(통합)목사님 한분)이 교회에 오셔서 치유 집회를 열었습니다. 

많은 병자와 영혼들이 치유를 받았음을 제 두 눈을 통해 감사함으로 보았으며, 많은 영혼들이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사항에 대해 믿음의 자세로 생각을 했습니다.

(1) 치유는 왜 일어나야만 되나?(2) 누구에게 일어나나?(3) 누구에게는 일어나고  똑같은 다른 환자에게는 왜 안 일어나?

(4) 안 일어날 때 어떻게 설명해야 되나? (5) 육적 치유냐 영적 치유냐? (6) 왜 치유는 나에게는 안일어나나? 

이러한 사항에 대해 조용히 묵상과 가도를 통해 믿음이 굳건하게 서게 될 수 있었습니다.( 사진)

3. 유아원

(1) 틸러리교회 유아원은 지역 사회에 매우 좋은 인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생각나실 때 마다 기도해주시고, 어린이들에게 한국에서 사용 장 안하는 장난감등이 있으면,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던시난 감리교회 유아원:

이곳에서 약80km 떨어진 깊은 곳에 위치한 던시난 감리교회에 새로히 교회 유아원을 한 성도의 도움을 받아,

2월 18일 새로 시작했습니다. 사진

이 지역에 사랑받는 유아원이 되어, 지역사회에 없어서는 안될 교회 기관이 되어 지도록

기도해주세요.

4. 바티콜로 여학생 기숙사

지난 2월 15일 제가 속해 있는 스리랑카 감리교회의 큰 행사가 바티콜로에 있었기에, 어려운 상황에 있었지만, 행사 후 방문을 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기준으로, 좀 기다려달라고 했고, 어려운 상황이 오면, 다른 후원자를 찾아 보라고 정중히 이해 시켰습니다,

그 후에 그 지역(이곳 틸러리 교회에서 약 330km 떨어짐)을 즉 장거리 지역을 방문 할 수 없는 제 자신의 피할 수 없는 개인 사정이 생겼으며, 이런 상황을 보고 드릴 찰라 후원금이(2월 20일) 입금 된 것을 다음날 확인했습니다. 

도로 사정과 교통수단이 매우 열악하기에, 장거리 지역 동부 기숙사에 가려면, 버스로 11시간이 걸리고, 

기치로 가려면, 콜롬보에 기차로 6시간 가서 그곳서 다시 10시간 이상 시간이 걸립니다.
봉고차를 빌려서 가면, 

기숙사가 요청한 22,500루피 와 같은 금액이 소비됩니다.

후원금만 전해주고, 방문을 하지 않으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파악 할 수 없기에, 
무책임한 행위가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후원을 결정한 담임목사님과 고 이두형 장로님과 유가족분 들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런 마음 지울 수 가 없습니다. 

다른 교육 사업에 사용되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5. 기타

(1) 새로 시작한 예배처소는 꾸준히 예배와 기도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준비된 사역자들이 부족하지만, 조용히 기도하며,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2) 매주 수요일 시편 공부와 토요일 오전 성경공부와 금식기도모임을 통해 내적 성장을
위한 계속하고있습니다.

지역사회의 특성상 한 두명의 교인만 모이지만 (오후5시에 홍차 이파리 따는일이 끊남)
꾸준히 기도의 향불이 끊어지지 않도록,

기도 드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틸러리 감리교회에서

박종건 선교사드림.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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