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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선교편지 2013년 7월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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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건 작성일 13-09-14 00:00 5,28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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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선교편지(2013년 7월-8월)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리며, 지난 7월 하순과 8월 9월 선교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 목회및 전도

(1)주어진 일정에 따라 순회 설교및 새신자를 위한 기도모임을 계속하고, 있으며..

전도는 조용히, 몇명의(현재 3명) 전도 대상자를 선정해,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방문및

기도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이름은 생략했음. 걸어서 30분이면 도달하는 교회, 그 걸음걸이가 가벼워 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수요 저녁 예배및 심방(이곳은 매주함)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2)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도보로 40분거리에 있는 지역(케카솔)에 매주 토요일 마다 계획하고 있는 가정 예배를 주님의 축복속에 드릴.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2. 교회 재건축

사진에 나와 있는 것 같이 11월 말 완공예정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 나라 infrastructure의 특성상 건축 과정 속도가 매우 완만합니다.

3. 바티콜로 기숙사

현재 23명이 있으며, 한 두명씩 새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운영비 보조 기간은 금년 말이면, 약속된 3년이 끝납니다. 계속 부탁 드리며.....감사합니다.

4. 스리랑카 감리교 연회

지난 8월 22일부터 27일 까지 열렸습니다. 내년 200주년 이 됩니다.

한 가지 특징은 역사성이 너무 강조 되다보니, 미래의 변화를 위한 동력이 매우 취약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자립이 안된 이 나라 교회들! 자립을 할 수 있는 사회 구조가 아쉽기도 하지만,
그 기준을 어떻게 설정을 해야 되는지.....참으로 생각을 하면, 마음이 착찹합니다.

5. 기타

(1) 홍차 노동자들의 임금이 하루 18kg 한달 22일 근로일 기준으로 515루피에서 600루피(85루피 한화 760원)로 인상이 되었고, 1kg을 더 따면 20루피(170원)를 더 받습니다.

뱁새와 황새의 문자적 해석으로 말을 하면, 임금이 물가를 따라가다, 임금의 옷이 찢어지는 현상이라, 식사할 때 반찬을 안 보고 먹어야 될 상황입니다 큰병원에서 혈액검사 몇 개 하면 한달 봉급(약 8,700루피)입니다.

(2) 이 나라는 기독교인 서로 교회에서 결혼을 하면, 신랑측과 신부측이 서로 목회자를 증인으로 세웁니다. 저는 신부측 증인을 섰지요...(사진 참조)..
그래서 다른 나라(한국 포함)기독교인중 이혼 비율이 거의 없습니다. 만일 무슨 문제가 발생되면, 증인이 어떤 책임을 질 수 있는지?! 잘 모르지만..... 그리고 교회에서 발행하는 증명서(사진)를 법원에 가지고 가서, 등록을 하면, 비로서 효력을 발생합니다. 아직 일반적으로, 결혼 대상간의 결혼 조건이 물질이 조건이 되지 않기에,,..... 본받을 좋은 전통이라고 믿습니다.

(3) 사택 아래층에서 운영을 하는 유아원(18명)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이곳에서 63km
떨어진, 해발 1,898미터에 있는 누와렐리야 란 도시에 있는 공원으로 소풍을 갔습니다.

홍차 이파리에서 해방된 날! 유아원 운영을 위하여 특별히 기도와 후원 요청을 하게됨을 양해 바랍니다. (사진)유아원은 교회와 지역의 중요한 가교역할을 합니다.

(4) 이 나라 개신교 비율을 참조하세요..

2012년 기준 인구 20,263,723명 중 개신교 272,568명.. 인구 대비 1.345%입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9월 중부 산골 틸러리 에스테이트 교회에서 박종건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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