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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幸福な教会 ( 서유석 전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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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작성일 10-08-20 00:00 5,6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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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목사님과 기도의 동역자 여러분께


어느덧 8월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한국도 지금 꽤 더운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합니다만 이곳 일본 열도는 더위로  사람들이 병원에 실려 가고 있다는 소식이 꽤 들려 올 정도로 날마다 39도정도의 높은 기온과 습도 그리고 식지않는 밤의 열기로 무더운 여름을 지내고 있습니다.

역전에서 하는 노방전도는 요즈음 더운 날씨 때문에 힘이 듭니다. 나가서 전도를 하고 나면 땀범벅으로 그날 저녁에 잠들기 어려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도 전도의 열매를 하나님께서 거두게 해주셔서 교회로 사람들을 불러주시는것을 보며 마음에 위로와 평강을 느낍니다.


 교회에는 요즘 하루야마상, 세키네상, 고토우상 부부와 자녀3명, 그리고 우리 가족 4명 총 11명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일본에 처음와서 한,두명 때로는 한명도 없이 저 혼자 예배를 드리다가 저희 가족이 함께 하면서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보내주셔서 더욱 감사함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난달에도 기도 편지에 말씀드렸지만 예배 공간이 협소해서 새로운 예배 처소를 놓고 기도 중에 있습니다.

어떻게 일본에서 넓은 공간으로 예배처소를 마련할지 도저히 알 수 없어서 기도하는 중에 우리가족이 먼저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떠올라 적은 금액이지만 가족과 교인들이 헌금하는 모든 것을 성전 건축헌금으로 저축하기 시작하였습니다.



6월말부터 교회에 나온 세키네상이 말씀에 위로를 받으며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역사하시는 주님의 위로를 경험합니다.

지난주에는 고토우상 가족들과 같이 와라비 시민공원에서 불고기 파티를 하고 자녀들과 같이 즐거운 하루를 지냈습니다.

거의 40도에 가까운 날씨에 땀을 너무 흘렸는지 음식을 준비한 최은주 선교사가 더위에 힘들어합니다. 고토우상이 친구인 후지모리상을 불고기 파티에 초대해 같이 신앙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이런 모든 일을 주님께서 선용하셔서 전도의 문이 열리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토우상의 부인의 친구도 함께 했었습니다.

( 고토우상의 부인은 필리핀 사람으로 일본어가 아직 능숙하지 않아 영어권 교회로 출석하다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배시 동일한 은혜를 누리길 기도합니다.)

어린이들이 오기 시작하면서 교회에 활기가 넘치게 되었습니다. 주일학교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합니다.




 (지금 기도하고 있는 제목들)

1. 성전 건축헌금에 오병이어의 축복이 넘쳐서, 성전을 건축하게 되도록 기도합니다.

2. 주님이 함께 역사하셔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3. 주일 학교와 필요한 일꾼들이 준비되기를 기도합니다.

4. 예배시 필요한 마이크와 스피커 시설을 위해 기도합니다.

5. 가족의 건강과 지원군과 혜원짱이 2학기를 잘 맞이하길 기도합니다.

6. 하루야마상(51세)의 영육이 건강하도록 기도합니다.

7. 세키네상(28세)이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병에서 고침받고 믿는자가 되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8. 고토우상이 교회에 잘 정착해서 같이 일하는 협력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은혜 가운데 감사가 넘치며 무더운 여름에 건강 조심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일본 사이타마켄

                                                                   코오후쿠나 쿄오카이 서유석 전도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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