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에서 온 편지 (오민혜) > 선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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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에서 온 편지 (오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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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성 작성일 11-01-03 00:00 5,37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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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 민혜입니다 ^^

어느덧 2010년도 지나고 2011년 새해가 밝았네요 !!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2010은 저에게 쉽지않은 시간들이였지만 참으로 소중하고


후회는 없는 시간이였습니다...

다시 보내라고 한다면,,,,, 자신은 없지만 ㅋㅋㅋㅋ

저는 지난 12월 초에 인도에서 다시 스리랑카로 넘어와서

한달간 느헤미야 프로젝트 준비를 했습니다 ~

준비하는 동안 계속되는 회의로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갔네요 ㅋㅋ

1월 5일부터 느헤미야가 시작됩니다.


내일은 진행되는 캔디라는 곳으로 장소를 이동할 거구요 !

준비하고 인원동원하고 할 때는 잘 몰랐는데


막상 시간이 다가오니까 참가자들을 향한 부담감이 생각보다 크네요~

과연 우리가 잘 할 수 있을까,,,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물론 참가자들의 마음을 만지고 움직이는 것은


나의 어떠함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는 것이지만

어쩔 수 없는 인간적인 생각이 들긴 하네요 !!


사실 느헤미야를 준비하면서 준비팀에서 cook 잡을 맡아서


팀원들의 식사를 신경을 써야했습니다 -

엄마가 매일 같이 ""뭐먹지.....?"" 라고 할때마다


아무거나라고 대답했었는데,,,,,


그리고 아침을 먹으면서는 점심 걱정, 점심먹으면서는 저녁 걱정,,,,,

팀원들이 먹고 싶어하는 것도 생각하면서


또 할 수 있는 음식은 제한되어있으면서

엄마의 마음을 조금 이해하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쉽지 않고 회의가 끝나기가 무섭게 밥을하고,,,


그리고 공동체 생활이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많이 지치는 시간들이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느헤미야 프로젝트를 하면서


제가 진행의 입장에는 있지만 참가자들과 같이


동일하게 함께 은혜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저는 기나긴 여정이였던 KMTS를 1월 29일에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랍니다 !!


그때까지 함께 기도해주세요 !!

 

1. 항상 우선순위가 하나님이 될 수 있도록 그래서 목적을 분명히 하고 흐트러지지 않도록


2. 느헤미야를 잘 섬기고 현지인들 그리고 참가자들과 지혜롭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3.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하나님 앞에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3. 영육간에 지치지 않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2011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항상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길 기도하겠습니다 ~~~~~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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