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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선교사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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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성 작성일 11-01-04 00:00 5,4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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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이: 김정한<sonministry@naver.com>
날짜: 2011년 1월 04일 화요일, 13시 55분 12초 +0900


주안에서 친애하는 목사님께 주님의 사랑 가운데 문안드립니다.

가정과 섬기시는 목회사역에 은헤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지만 메일로 대신하여 인사를 드립니다.

부족한 종이 앞으로 2년간 남가주선교단체협의회를 회장으로 섬기게 되는 중책을 맡았습니다.

앞으로 목사님의 목회에서 선교에 관한 부분에 협력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남선협 소속 단체장들(선교사님들)이

 

힘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선교 사역의 전문성과 정보, 네트웍등 생생한 현장선교사로서의 경험들과

 

현재도 세계선교의 현장과 직접 연결이 되고 있는 장점들이 있습니다.

 

미주의 한인교회 특징은 개교회들이 선교를 외부와 협력없이 자체적으로 하는것이 한가지 특징입니다.

 

그러나 선교는 협력해서 함께 할때 시너지 효과를 볼수 있고 올바란 방향과 판단을 할수 있습니다.

 

그동안 선교단체들이 이제 미국에서 자리를 잡는 과정에 있기에 목회자들이 보시기에는 아직 미흡한 면을 많이

 

보셨을것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미주한인교회들이 선교사교회로서 본질을 회복하고 세계선교의 전초기지 역활을

 

하는데는 뜻있는 목회자들과 선교단체들간의 효과적인 협력관계가 되어 영적전쟁을 함께 해나갈수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저의 개인적인 선교단체인 SON Ministry 도 열심히 섬기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중국, 케냐, 아이티(Haiti)에 2세들을 단기선교로 보내고 내년도 2012년도에는 런던올림픽 기간에 미전지역에서

 

1000명의 2세들을 보내고 런던 올림픽 기간외에도 유럽전역으로 흩어져 영적으로 죽어가는 유럽에 복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또한 현재 주말마다 차세대지도자학교를 24주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각 지역교회들의 Youth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산을 시키려고 합니다. 올해 10월에는 5개 교회에서 시험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올여름 2세들을 단기선교에 보내기를 원하시거나 차제대지도자학교 프로그램을 원하시면 연락을 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2세 사역을 하다보니 늘 재정적인 어려움이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늘 기도하며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의지하고 나가는데

 

경기기 어려우니 선교헌금도 점점 줄어들어 기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혹시 교회에서 2세선교에 관심이 있으시면

 

소액이라도 정기후원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간 15년간 2세 사역을 진행해 온것 자체가 기적의 연속이였습니다.

 

또한 올해에는 아이티 난민촌에 임시 학교를 지어주는 사역을 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여름에 140명의 2세들이 나누어 가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많은 열매를 얻었습니다. 아이티 선교를 위한 선교헌금도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남선협 회원들에게 보낸 글입니다. 저희의 임원진 구성에 대하여 아실수 있고 저의 개인적인 영적준비와 각오에 대하

 

여도  아실수 있습니다. 조금 길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님의 승리가 함께 하시기를 바라며 김정한 선교사 드립니다.

  

천일야화 22. 남선협 회장이 되며


2011년도 곡기를 끊고 오기로 섬기겠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3일간 곡기를 끊었습니다.

한해를 시작하며 하나님 앞에 나가는데 더 간절한 마음이 되도록

새해벽두에 은혜를 주십니다.

곡기를 끊고 기도해보라고 성령께서 격려를 해주십니다.

인체는 계속적으로 곡기를 공급받아야 살수 있도록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곡기만을 의지하며 살고 곡기가 삶의 전부처럼 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은 곡기가 아닌 성경에 나오는 오기로 살라고 하십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형식적으로 나가지 말고 더욱 사모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주앞에 나가는 것이 마땅한 종의 자세라고 느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곡기를 끊는 것이 우선 할일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한해 너무 많은 은혜를 주셨는데 저는 때로는 곡기의 힘으로

육신의 힘으로 섬겨보려고 했던 때가 참으로 많이 있었습니다.


주님은 꼭 산에만 계시지는 않지만 산에 올라 주님앞에 나갔습니다.

성경에서 나오는 오기로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형통 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선교를 해도, 목회를 해도 오기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님을 따라가는 제자의 삶을 산지도 오래된 것 같은데

아직도 오기를 따라 행하는 제자가 되기에는 먼 것 같습니다.


올해는 자격이 없고 부족한 종을 남가주선교단체협의회를 섬기라고

회장이라는 부르심을 주셨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신이 없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곡기로 하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곡기를 끊고 성경에서 말씀하는 오기로 해보려고 합니다.


첫“기”는 항상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4:6)

하나님의 종으로 기도의 기운으로 살아야 합니다.

곡기를 의지 할수록 기도에 게을러지게 될것이라고 하십니다.


두 번째 “기”는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 4:6

곡기를 의지할수록 불안하고 불평과 불만이 늘 것이라고 하십니다.


세 번째 “기”기대하라고 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10


부르신이가 하나님이시고 능력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고 모든 주권을 가지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늘 임마누엘의 하나님으로 함께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역전, 반전드라마쓰시며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도우시는 하나님께서 남선협도 이끌주시리라 말씀하십니다.


네번째 “기”는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내실 때에 네가 본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는 모든 민족에게 그와 같이 행하실 것이요 신 7:19


지난 삶의 발자취를 돌아보니 언제나 하나님께서 도우셨고 지키셨고 지혜를 주셨고

인도하셨고 닫힌 문들을 열어주셨습니다. 그 위대하시며 사랑의 하나님을 매순간 잊지 말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다섯 번째 “기”는 기념하라고 하십니다.

또 떡을 가져 감사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눅 22:19


늘 예수님의 십자가를 기념하며 어느 순간에도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것이 삶의 본질, 선교의 본질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사단은 오기로 살지말고 곡기로 살라고 시간마다 유혹하고 방해합니다.


사랑하는 남선협 회원님들께 간절히 부탁을 드립니다.

곡기를 끊고 오기로 살고 그 오기로 미주한인교회들이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며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교회들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손을 잡고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선교단체들은 한인교회들이 선교를 더 잘하고 헌신 할수 있도록 돕고 섬기는 사명이 있습니다.


미국은 생각보다 선교단체가 생존하는 것 자체가 어렵고 힘이드는 치열한 영적전쟁터인 것을 그동안 경험을 통해서 아실것입니다.


한인교회 커뮤니티를 생각하기전에 내 단체가 성장하고 내 단체 사역이 우선 확장되는 것이 우선권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부르심은 각자의 단체일도 중요하지만 크게는 한인교회들을 위한 선교적 사명동 동시에 있다고 봅니다.


우선 단체장님들이 멀리보고 크게보고 깊게보는 영적인 안목을 가지시고 올 한해

한인교회들의 선교발전과 부흥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며 협력의 장을 열어가주시기

바랍니다.


오기로 선교하시고 오기로 사랑하시고 오기로 섬기시고 오기로

앞으로 2년간의 제 2기의 남선협을 함께 세워가 주시기를

주님의 사랑 가운데 부탁을 드립니다.


2011년 1월 3일 부족한 종 김정한 올립니다.


--------- 임원진 구성 소식 ------------


곡기를 끊고 기도하며 남선협 임원단을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습니다.

회장인 저와 부회장 박영국목사님(인터서브)은 총회때에 선임이 되었고

나머지 임원은 다음과 같이 선임이 되었습니다.


총무: 이성철 목사님 (KIMNET)

서기: 제임스송 선교사님 (Cross Mobilization)

회계: 켄안선교사 (GMIT) 


저희는 섬기는 심부름꾼들입니다. 주인은 선교단체장님들이십니다.

부족한면이 많이 있습니다. 부디 많은 조언과 협력과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마시고 

앞으로 2년간 귀한 동역의 힘을 실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1월 정기모임은 월말쯤으로 정해지면 곧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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