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선교보고 2012년 11월 12월 > 선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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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선교보고 2012년 11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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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건 작성일 12-12-26 00:00 5,3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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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2월 선교 기도 편지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리며, 지난 두 달간의 선교활동사항을 보고 드립니다.

1. 목회

(1) 틸러리교회 성탄절 행사 (12월 16일)

(2) 세례식과 입교식 거행

 지난 12월 23일 4명의 어른들과 2명의 어린이들의 세례식(23일)과 입교식(25일)을 베풀었습니다.

(사진) 생업 때문에 타지로 가서 살아야 되기에 주님의 인도로 신앙생활 잘 하길 기도해주십시오.

 (2) 스리랑카 감리교회 목사 안수식 보좌

지난 11월 27일 198년의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스리랑카 감리교단의 목사 안수예배에 참여해, 소정의 과정을 마친 목사의 안수 보좌를 했습니다(사진)

 2. 교회 재건축

건축 업자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내년 1월 중순을 전후해서 낡은 현재의 교회 건물을 철거가 시작되고, 새롭게 건축 되는 과정에,
주님의 은혜가 입혀질 수 있도록 기도 해주시길 바랍니다.

 3. 바티콜로 기숙사.

12월 대학 수능고사를 치를 자격을 부여하는 ordinary level 시험에 6명의 학생들이 도전을 합니다, 다 합격하길 기도해주세요. 11월 27일 방문 후 학생들과 새 옷을 선물하고,찍은 (사진) 이제 내년 한해가 남았습니다. 약속한 3년의 도움이 잘 마무리 되도록 도와주세요!

 
4. 가정교회

지난 12월 21일 매주 오후 예배드리는 가정교회에서, 주일학교 학생들의 성탄절 행사를 했습니다.

(사진) 배우고, 듣고, 하는 과정속에서 이들의 마음속에 씨앗이 심겨지고, 싹이 돋아, 열매가 맺혀지길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간절히 소망을 합니다.

 5.기타

열악한 환경에 살고 있는 홍차 노동자들, 그리고 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정치 집단과 홍차 회사...... 그 사이에서 이용을 당하고, 그것도 거부하면, 사라지는 하루의 먹거리.....이러한 일이 벌어지게 된 과거의 식민지 역사......

.그리고 현재의 삶은 식민지 시대 보다 나아 졌지만, 문화(정신세계)는 다를바 없습니다. (사진은 약 100년 전 홍차 무게 다는 모습과 지금의 모습). 이제 곧 시작되는 plantation mission 즉 홍차 단지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조직적으로 전개되는 위원회가 결성이 되고,

그 위원회의 일원으로써 이들에게, 전방위적인 선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럼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늘 임하시길 기도드리며.

 
안녕히 계십시요,, 2012년 12월 25 저녁.......

틸러리 산골에서 박종건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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