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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도 감사합니다.(스리랑카 정승훈 이주연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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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훈 작성일 12-12-22 00:00 5,29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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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땅에서

 

  아유보완!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정승훈 이주연 선교사입니다.

 

11월 이야기

  지난달 중순(13-16) 스리랑카에서 있었던 서남아시아 감리교 선교사 대회는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서남아시아 곳곳에서 감리교 선교사로 사역 중인 선배 선교사들의 다양한 선교와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말(22-24) 스리랑카에서 일곱 번째로 열리는 아버지 학교를 섬겼습니다. 스리랑카의 동쪽 암빠러(AMPARA)라는 지역에서 개최된 이번 아버지 학교에는 70명의 목회자들이 참여해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버지 학교의 주제처럼 아버지가 회복되어야 가정이 회복되고, 이 땅의 목회자들이 회복되어야 교회가 회복됨을 다시 한 번 강하게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들

성탄행사

  한국의 교회들도 다양한 성탄 행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웃을 섬기시겠죠?

  이곳에서 보내는 두 번째 성탄이지만 여전히 더운 날씨 속에 성탄절은 조금 어색합니다.

  23일 주일에 성탄 축하 예배를 드리고, 24일에는 이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가난한 마을인 우더 페라데니여라는 무허가 마을(30여 가정)을 찾아가 성탄 선물을 나누고 함께 조촐한 성탄 전야 예배를 드립니다. 25일에는 전통적인 성탄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단기선교

  새해가 되는 201311일부터 11일까지는 서울 장신대 학생들과 단기 선교를 진행합니다. 7명의 청년들과 저희가 동역하는 현지 목회자들의 사역을 돕고, 지역교회를 함께 섬겨 나갑니다. 새해 첫날 시작되는 이번 단기 선교에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가 함께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가족이야기

  이제 이주연 선교사 뱃속에 셋째 아이 캔디7개월이 조금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뱃속의 움직임을 가족 모두가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주연 선교사는 제법 많이 나온 배를 가지고도 두 아이를 잘 키우며 사역하고 있습니다. 이주연 선교사와 뱃속에 캔디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2012년 한해는 유독 저희에게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한 해 동안 변함없는 기도와 사랑으로 저희 가정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이 땅에서 건강하게 사역할 수 있음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의 기도 덕분입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에도 열심히 사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쑤버 낟딸락 웨와!(메리 크리스마스!)
쑤버 알? 아우루닦 웨와!(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212월 아름다운 땅에서 정승훈·이주연·찬영·호영 선교사 드림

기도제목

 1. 가족 모두 영육 간에 강건하도록(특별히 이주연 선교사와 태중의 아기 캔디를 위해)

 2. 차량 마련을 위한 재정이 잘 채워지도록(내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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