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바사 오지, 분디니 마을에 교회를 개척하여 성도들이 놀랍게 성장하고 있고,

초등학교를 시작한지도 몇 년이 되어갑니다. 교육을 받지 못하고 물이나 나무를 구하러 온종일 소일하던 코흘리개 아이들을 데려가가 깨끗하게 유니폼을 입혀서 공부하게 돕고 있습니다. 260명의 아이들이 8학년까지 공부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이땅의 밝은 내일을 보는 듯해서 마음이 흐믓합니다.

한 가지 기도제목을 드립니다. 전기가 없는 오지에 살고 있는 분디니 교회와 학교에서는 태양열에너지를 설치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메마른 토양에 작열하는 햇살만이 눈부신 이곳에서 태양열에너지를 설치해 아이들이 콤퓨터 교육을 받도록 도와주려는 기도입니다.

지난 한 해 견적서를 놓고 꾸준히 기도해 왔지만 아지도 후원이 없어 기도중에 있사오며 여러분께 간절히 기도를 요청드리면서 견적서를 스캔첨부 파일로 보내드립니다. 이들의 부르짖는 기도에 하나님께서 속히 응답해 주시길 소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