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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이헌영 선교사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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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성 작성일 10-12-22 00:00 6,14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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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마하나임
선교 보고서

 몽골선교사 : 이헌영 / 김영미/ 이아로(MK)

  몽골 연락처 : (976) - 9191-1623 , (976) 9100 - 6412

  070-7137-7615(학교) 6(집)

 메일주소 : 이 헌영
9419286@hanmail.net 김영미 kim 024008@hanmail,net

그동안 몽골정부의 비자외 사역문제 검열로 인해 선교편지를 보내

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기도와 격려로 후레 대학교에

서의 사역이 꽃을 피우며 복음의 밀알로써 성장했습니다.

2010년 기도와 사랑으로 지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리며 20

10년몽골 선교 보고를 드립니다.

2010 년은 다른 어느 사역보다 후레 대학교 사역에 집중하게 하신 하

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던 해로 사역을 평가합니다. 이제 조금은 하나

님께서 왜 저희 가정을 후레 대학교에 보내셨는지 그 이유를 깨달으며
저의 사역에 사람을 허락해주시고 그들과 함께 사역하게 하시고 그 사

역을 통해 열매를 주심을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특별히 2010년은 하나님께서 후레대학교 안에서

1. 2009년에 신설된 기술통역 한국어학과 뿌리 내리기

2.국제 어학원 기초 만들기

3.몽골 대학생들이 경험하지 못한 대학문화 세우기

4.후레 대학교 기독교 정신 이어 가기


다양한 사역들에 씨앗을 뿌리는 귀중한 섬김의 시간들을 허락해주셨습

니다. 학교문화가 변하고 학생들의 생각이 밝아지며 교직원이 연합하

는 아름다운 모습들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역은 저희 가정

뒤에서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해 주신 동역자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입

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10년 선교보고를 드립니다.

< 기독학생회가 교직원을 초청, 2010년을 감사하며 크리스마스 캐롤의 밤을 진행 12월16일>

 
2010 년 사역 이야기

어느덧 한 학기가 끝나고 기말고사 기간이 돌아왔습니다

여름사역을 마무리하고 정신없이 새 학기를 시작했는데......시간이 이렇게 되었

습니다

이번학기는 특별히 몽골 선교사 전체에게 불어온 비자외적 활동 검열로 인해 몽골 선교에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에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여름지방사역 중 갑자기 비자담당자가 들어와 제가 오후 내내 조사를 받고 경고조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근 6개월 동안 비자 내에서 만 활동을 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동안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 보건데 하나님께서 몽골사역을 후레 대학교로 좁혀주시고 전문화 시키시는 과정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주셨고 그 열매를 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주셨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학기는

1. 2009년에 신설된 기술통역 한국어학과에 신입생이 28명이 입학했습니다.

학과식구들 챙기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기존 2학년과 융합하여 남들보다 멋진

학과 대학생활이 이런 것이라는 대학문화를 일깨워주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

다. 후레대 12개 어느 학과보다도 학생들과 함께하며 생동감 있게 활동했던 시간

이었습니다. 문화가 없는 학생들에게 기존 학과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만들어

컴퓨터와 동아리 활동을 실시하며 학생들과 함께했습니다. 최초로 학과 O.T 를

만들어 다른 학과에도 파급을 일으키며학교에서 좀 시끄러운 학과로 소문나 있습

니다.

 2.국제 어학원 기초 만들기

후레대 국제 어학원이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아직은 한국어만 시작하여 적은

규모이지만 앞으로 국제적 사회에서 경쟁력 있는 아이들을 양성하는데
초점

을 두고 더욱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별히 부족한 제가 어학원 원장의 책임

을 맡았습니다. 기도로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3.몽골 대학생들이 경험하지 못한 대학문화 세우기

제가 몽골 땅에 들어 와 가장 가슴 아픈 것 중 하나가 대학문화입니다. 열약한

환경 속에서 대학문화를 꿈꾸지 못 하는 학생들을 보며 그들에게 아름다운 대학

문화를 만들어 주고 아름다운 전통을 만들어 주자는 뜻으로 처음 시작 한 것이

바로
대학 신문 만들기입니다. 이제는 20여명의 기자를 갖춘 월간 신문으로써

몽골에서 몽골의 대학신문의 선두 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시도한 일이
대학 축제입니다. 각 학교 마다 파트별 축제는 있으나 한국처럼 2

일 동안 전체학교가 축제를 하는 곳은 저희가 또한 처음입니다 작년에 이런 것을

왜하냐는 반응을 보이던 많은 학생 들이 감동의 감동으로 대학문화를 맛보며 이

제는 기대하고 학생회 제1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올해 주님께서 제

가슴에 주신감동은
크리스마스행사였습니다 아직 잘 인식 되어 있지 않은 성탄

절을 알리기 위해 저와 기독학생회는 한달간 기도로 준비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1년동안 감사했던 교수님들과 직원, 청소부,식당 직원등 후레 온가족을

초청하여 간단한 디너 모임으로 치루었습니다. 온 후레식구가 캐롤을 부르며 웃

고 즐거워 했던 아름다운 밤 이었습니다 .내년에 무엇을 해야 할까 저는 고민하

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감동대로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고자 합니다.

4.후레 대학교 기독교 정신 이어 가기

후레 대학교는 하나님께서 선교사와 감리교단의 여러 교회를 통해 세우신 하나님

의 학교입니다 그 설립 정신에 하나님이 우선이고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학교입니

다 그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 바로 기독학생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학교에 학

생들을 세우시고 기도하게 하시고 전도하며 하나님의 땅으로 변화시켜주시고 있

습니다. 이를 위해 아침마다 선교사들이 기도하고 직원팀이 기도하고 학생들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금요일에는 학생 알파팀과 직원팀이 연합기도회를 갖

고 있습니다. 신입생이 졸업할 때 70%복음화되는 것을 지금까지 이루어 왔고 계

속적으로 이루어 가길 원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믿는 백성들이 몽골 땅 각 처소

에서 영향력을 끼치며 복음의 나라로 회복되기를 기도하며 기독학생회는 이끌고

있습니다.


가족 이야기

저희 가족 사역을 소개합니다.

이헌영 선교사

후레 대학교에서
기술한국어 학과 학과장 //


국제 어학원 원장
후레 타이딩 신문사 주간교수 //


기독학생회 지도 교수

 
몽골 하나님 어린양 교회 협력 선교사

 

MTEC 신학교 기독교 교육 강의

몽골감리교선교사회 총무로

후레 대학교 기독 학생회 알파 팀을 섬기고 있습니다.

김영미 선교사는 후레 대학교 부속 후레 톨가 초중고 학교에서

한국어 교사 // 미술교사

몽골 하나님 어린양 교회 협력 선교사 (교회 회계)

후레 대학교 기독 학생회 알파 팀을 섬기고 있습니다.

아로

울란바타르 엘리트 스쿨 11 학년

몽골 하나님 어린양 교회 중고등부 반주


각자 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몽골이 비자를 강화시키며 비자 외 활동에 적극적 검열을 실시 많은 선교사님들을 추방 시키고 있습니다.

 

-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아로는 장으로 인해 지난 한해는 한국에서 치료를 받는 등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대학입시로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시기인데 여러 장애가 있습니다.

김영미 선교사는 몽골의 환경으로 인해 폐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감기가 끊어지지 않아 지금 현재 사역을 잠시 중단하고, 1월에 한국에서 치료를 받을 계획입니다.

 

- 아로의 대학진로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어려운 교육 환경 속에서 대학진로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상처받지 않도록 기도로 중보해 주세요

■ 2011년 1월 특별기도

1) 1월8일부터 30일까지 후레대학생 9명(한국어 학과5명)이 숙명여자

대학교에서 주관하는 한국어 교육 실시 및 한국 문화 체험에 참가하기

위해 저와 함께 한국을 방문합니다. 학생들이 좋은 교육과 더 넓은 세

상을 향해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2) 제4회 아시아 기독교 선교 대학 연합 컴퍼런스(PAUA)가 올해는 1월

에 한국 사랑의 교회에서 개최됩니다. 저희 학교는 회원학교로써 한국

교수들이 참석하여 발표와 토론을 맡게되는데 제가 토론자가 되어 <선

교 학교에서 기독 학생회 활동>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맡게 되었습니

다. 저희학교를 홍보하고 젊은 기독청년들을 콜링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김 영미 선교사가 치료차 1월에 한국으로 나갑니다. 몽골에서는 폐

부분과 결핵진단이 나와 한국에서 재검사를 하려고 합니다. 좋은 진단

과 좋은 치료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2010년 12월 21일

몽골에서 이 헌영 선교사 가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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