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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선교소식(2012년 7월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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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건 작성일 12-08-20 00:00 5,47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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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8월 선교 소식및 기도편지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리며, 아래와 같이 소식 보내드립니다.

1. 교회소식

먹고 사는 문제가 이 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임에 틀림이 없지만..

중동지역으로 먹고 살기위해 떠나는 교인, 병들면, 일을 못하니, 돌아오는 교인들.. 당연한 일이지만, 무엇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말하는 것인지? 말로 표현이 안 될 때가 참 많이 있습니다...

심방을 해서 기도회를 가질 때 마다, 옆집 힌두교도들이 주문을 틀어놓고 방해를 하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또 기도 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 지역은 line house 즉 직사각형으로 된 집에 여러 가구가 나누어져 살고 있습니다. 그중에 한 가정이 교인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가정에서 예배나 기도회를 가지면, 바로 옆 힌두교인들이 그렇게 방해를 놓고 있지요...)

2. 청년활동

지역사회에 아주 어려운 가정들을(주로 힌두교도들) 찾아가 쌀과 설탕등을 드리며, 그들을 위해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자주 할 수 는 없지만 꾸준히 위 가정을 위해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3. 의료 사역

지난 7월 30일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소망장로교회에서, 의료진( 소아과, 내과, 외과, 한방)이 오셔서, 무료 진료를 해주었습니다. 90% 이상이 호흡기 질환(가래 천식등)과 관절 근육통으로 고생하고 있으나, 처방될 약품 부족과 병원에 쉽게 갈 수 없는 지역에 살고 있기에,

병이 병을 스스로 키우고 있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먹고 사는 일로 무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4. 기타

(1) 교회 건축은 협의 사항이 아직 마치지 않아, 조금 지연되고 있으나, 8월 23일 부터 시작되는 연회( Sri Lanka Methodist Church Annual Conference)가 끝나면, 가시화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곧 기공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2) 교회에서 4km 떨어진 모라 사역은 잘 진행이 되고, 특히 매주 토요일 한 청년이
그곳에 가서 주일 학교가 아닌 토요학교를 하고 있습니다. 학생 수는 6명 이내입니다.

토요학교를 위해 기도 해주십시오.

(3) 이곳 홍차 단지는 요즘 홍차의 수확량이 급감해, 하루에 일당이 한화 3,500원으로 감소되었습니다. 그래도 잠잠합니다. (사진:비오는 날 일 마치고 돌아가는 노동자)

(4) 바티콜로 기숙사는 방학을 했고, 지금 대학 수능고사가 치루어지고 있습니다.

두 명의 학생이 시험을 치루고 있으며, 발표는 금년 12월입니다.

(5) 저는 지난 주 동쪽과 마찬가지로, 치열한 전쟁이 끝난 후, 복구가 한창인 북쪽 킬리노치 지역의 깊숙한 한 마을에, 스리랑카 침례교단의 요청으로, 한국에서 온 지구촌 침례교회에서 온 의료, 미용팀의 타밀어 통역 도우미로 봉사를 했습니다. (사진)

그럼 섬기시는 교회에 주님의 은혜가 항상 깃들길 기도드립니다.

틸러리 교회에서 박종건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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