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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2011년 6월 부터 7월까지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리며, 지난 2개월간의 선교지에서 생활을 소개하며, 기도 요청 드립니다.

1. 목회

매주 화, 금요일 정기 심방과 금요일 성경공부, 철야기도. 토요일 금식 기도를 통해 한걸음 구체적인 신앙생활의 길이 무엇인지를 같이 기도하며, 공부 하고 있습니다.

홍차농장 사회의 구성원들이 아직도 노예로 끌려온 조상? 들로부터 계승된 벗어나지 못한 인습들, 힌두교나 기독교나.. 마찬가지임.

이곳 홍차 지역은 서로서로 신뢰가 없는 지역입니다. 가난이 그 원인은 아니지만,

엄격한 상: 농장주와 하: 노동자들.. 아직도 그러한 인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요..

가난한(물질이 아니라 눌려있는 정신을 그렇게 표현한 것임)노동자들과 같이 가기를 힘써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같이 찍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을 해 매주 월요일 함께 기회가 되는대로 그렇게 합니다.

2. outreach team

한국의 청년 예수 전도단들( Youth With A Mission)이 10일 동안 본 교회에서 숙식을 하며, 함께 활동을 했습니다. 스스로 고생? 하면서 이곳 오지에 와서 고생하는 모습을 보니,

한국교회의 미래는 밝습니다.

3. 의료및 단기 선교 team

지난 7월 16일과 17일 서울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소망 장로교회에서 의료team이 방문해 medical camp를 열었고 한국 문화 공연도 했고, 아이들을 위해(거의 힌두교 아이들임) 좋은 program을 준비해와 즐거운 시간을 가지었습니다. 단기 선교Team의 활동에 힘입어 저희들도 전도 준비를 해가고 있습니다.(타밀어 전도책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tiu cq;fSf;Fj; njhpAkh?이와래이 웅걸?? 떼리유마?(당신은 이분을 아십니까? 물론 그 외 많은 전도책자가 있습니다. ). 가난과 건강= 정비례 또는 반비례를 하는지? 아무 관계가 없는지? 무지한지? 에 대해 16년간 이곳에 있는 동안 생각을 해보았지만, 고름을 짜내고, 그냥 물로 씻어버리는 사람.. 힌두교의 윤회사상이 무엇인지 모르고, 그냥 가는 인생들이 구름처럼 무수히 떠다니고 있습니다.

4. 기숙사

학생들이 독지가의 헌금으로 구입한 불라우스?를 입고 찍은 사진입니다.

학생들의 tuition 비 지원(과목별 선택: 영어, 수학, 타밀어, 논리, 보건 위생, 생물등..)은 정상적으로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내일 방학입니다. 그리고 스리랑카 8월 대학 수능고사가 치루어 집니다.

섬기는 이곳 교회의 에스더(원래 이름은 웨더나야히 입니다. 그러나 그 가정이 상기 학생을 낳은 후 얼마 있다가 주님을 영접해 그 학생 이름을 에스더로 개명을 했지요.. 그 학생은 미래의 희망이 목회자입니다.

위 학생을 위해기도 해주세요...

 

6. 기타:

(1) 기독교 교사: 교회 뒤에 위치한 스리랑카 정부학교에 적은 수이지만 기독교 학생들이 공부를 하기에(본 교회학생도 있음) 상기 학교 교장과 상의를 해 기독교 교사를 자원 교사라는 방법을 거쳐 현재 잘 정착이 되고 있습니다. 봉급은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선교비로 충당을 하고 있습니다.

 

(2) 스리랑카 동부 바티콜로지역에 2개의 우물을 파서 기증했습니다. 기증자는 :대한 수도원입니다

(3) 이곳 틸러리 홍차 농장 upper division에 노동자를 위해(150명) slipper를 구입해 기증했습니다.

 

7. 기도 제목

(1) 홍차 노동자들이 힌두교의 바알적 영적세계의 억눌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전교인이

힘써 기도할 수 있도록 중보기도 바랍니다

(2) 교회 청년부를 위해 즉 청년부가 주축이 된 전도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중보기도 바랍니다.

(3) 교회의 영적 쇄신(신앙의 경주(히브리서 12장 1절)를 위해 철야기도 활성화를 위해 중보기도 바랍니다.

(4) 교회 건축이 차분한 가운데 기도로 준비하고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중보기도 바랍니다.

(5) 매년 한번 씩 갱신하는 비자(거주비자)에 대한 걱정이 없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헌신 할 수 있도록 중보기도 바랍니다. 올해부터 이 나라 정부 불교사무국에서 허락을 받고 있음.

 

8. 교인의 영아를 위한 특별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이름: 비제꿀라 메리(사진)

생년월일: 2011년 3월 10일. 나이: 생후 4개월 7일

체중: 1.8kg. 부: 무직; 모: 홍차 노동자

특징: 아기의 어머니는 임신후 매일 산에 올라가 16kg 이상의 홍차를 따는 일을 계속했고,아기는 출생 후 심장의 정상적 기능이 이루어지지지 않고 있으며 음식(모유)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음. 현재 매우 심각함, 심장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저 체중이라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최소한 5kg이상이 돼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생사의 주인이 되시는 주님의 뜻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스리랑카 중부 ?코야 틸러리 고지에서...

 

박종건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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