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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2007년 선교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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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석 작성일 07-12-19 00:00 5,78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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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선교보고서

선 교 사 : 서준석

사 역 지 : 도미니카공화국 (산띠아고, 뿌에르또쁠라따)

사역내용 :

1. 산띠아고 한인교회 담임목사 (-2007년 10월 사임)

- 교세 : 성인 38명, 어린이/학생 : 42명, 총 80명 (10월 마지막주 기준)

- 참고로 산띠아고 거주하는 한인은 총 90명.(아이들 포함)

2. 현지인교회(사도행전 29장 교회) 사역

- 산띠아고 한인교회 및 미국내 교회들의 도움으로 6곳의 지교회 개척(2006-2007년)

3. 아름다운 학교 사역

- 도미니카공화국 교육부가 인정하는 학교로서 (유치원-고등학교 전과정)

학생수 약 1,300여명(2006-2007년 기준)

- 한인교회가 설립한 학교로, 행정 및 운영 지원

※ 산띠아고 한인교회 및 사도행전29장교회, 아름다운학교 사역은 10월 마지막주에 모두 사임했음.

4. 단기선교팀 사역

- 단기선교팀들과 함께 여름성경학교/전도집회/의료봉사 등 사역 (2007년 13팀 방문)

5. 선교단체 ""중남미 회복과 치유 선교회""설립신청 (2007년 12월)

- 야외전도순환집회 / 병원사역 / 제자훈련 / 교회설립을 위해 준비중

- 현재 서준석 선교사 외 5명의 도미니카 청년들로 구성된 선교팀은

""야외전도순환집회""를 담당함.

6. 병원설립준비중

- 현재 땅 구입을 위하여 준비하고 있음(US$ 50,000불 준비됨)

위와 같이 2007년 도미니카공화국 선교사역내용을 보고합니다.

2007년 12월 15일

도미니카공화국 서준석 선교사





선교사역보고서

은혜와 평강

상동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기도와 물질의 후원을 통해 2007년도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사역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늘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선교사와 사역이 되기 위해"" 헌신하려 합니다.

산띠아고 한인교회를 사임하며...

가장 좋은 때에 내려놓음은, 주님께서 더 좋은 것을 주실것을 믿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지난 10월 마지막주 예배를 끝으로 한인교회 담임목사직을 사임했습니다.

그동안은 한인교회 담임목사로서 한인 크리스찬 공동체를 이끌었고, 한인교회가 개척하여 설립한 현지인 교회인 ""사도행전 29장 교회""의 목사로서 현지인 목회자들과 협력하여 사역했습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는 미국의 여러 교회들을 통해 2006년부터 2007년에 걸쳐 6개의 지교회를 세우는 은혜를 허락하셨습니다.

또한 한인교회가 설립한 ""아름다운 학교""의 운영이사로서 학교 재정, 행정들을 지원하고, 함께했습니다.

그러나 한인사역을 내려 놓는 것과 동시에 한인교회가 운영하는 현지인 사역도 사임했습니다.

한인교회 및 한인교회와 관련된 현지인 사역은 벌써 1년동안 사임의사를 밝히고, 기도하며 준비하고 내려 놓은겁니다.

아직 한인교회 후임자가 결정되지 않았기에, 교회에서는 조금 더 하길 원했지만, 1년 전에 약속한 마지막 기한이었던 10월은 넘기고 싶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미국에서 은퇴한 원로 목사분들이 오셔서 2달씩 교회를 맡아서 설교와 심방을 해 주시고, 설립자였던 전재덕 목사와 몇몇 평신도 분들이 행정적인 것은 맡아서 하고 계십니다.

그래도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봉제공장이 어려워지면서 한인들이 떠나가고 있는 상황이라 산띠아고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숫자도 매년 줄어들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을 포함해도 90명이 채 안됩니다.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하나님은 한인교회를 축복하셔서, 아이들을 포함해 80명 정도가 한인교회에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부임한 이래, 가장 많은 교인들이 나오는 놀라운 은혜를 허락하셔서 기쁨과 감사함으로 한인교회를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사역지와 사역을 준비하면서...

이젠 제가 사역하던 산띠아고 보다 북쪽에 위치한 뿌에르또쁠라따 라고 하는 도시에서 사역을 하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이 사역을 위해 현재 종교/사회 법인을 만들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정관, 회의록 등 대부분 완성이 되어 곧 신청을 하려 합니다.

이 법인 이름은 ""중남미 회복과 치유 선교회""입니다. 현재는 법인 승인을 받기 위해 몇몇 규정들의 보완할 부분을 보완하고 있으며, 이사진 구성등 필요한 부분을 위해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법인을 통해 준비하는 사역은 우선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의료선교센타""를 마련하는 겁니다.

뉴욕 열방교회의 안혜권 목사를 통해 덴버의 의료선교팀을 만났습니다.

이 곳 도미니카공화국에 의료선교센타가 지어지게되면 저희가 필요로하는 모든 의료장비를 지원받게 됩니다.(진료 및 수술에 필요한 장비 일체)

이 의료장비들은 미국 각 지역에 새로운 기계들로 교체하는 과정중에서 나온 장비들로 아주 우수한 장비들입니다.

그리고 열방교회에서도 많은 부분을 도와주시겠다고 합니다.(의료장비 운송등)

얼마전 저희 부친께서 얼마전 서울의 집을 처분하시고 그 중 일부를 이 의료센타를 위한 부지구입 헌금을 하셨습니다.

이렇게 헌금하신 5만불을 가지고, 땅을 구입하기 위해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 좋은 땅을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이 곳에 세워질 의료센타는 앞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되어 육체적 고통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을 베풀게 되길 희망합니다. 또한 의료활동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영적으로도 회복할 수 있도록, 치유받을 수 있도록 돕길 원합니다.

이 의료선교센터는 의료활동을 통해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이 의료선교센터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선교사들이 쉼을 갖고 영적, 육적으로 재충전 하는 곳으로, 은퇴하신 목회자들이 쉼을 갖을 수 있는 곳으로, 장기-단기 선교사들이 머물며 선교훈련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쓰여지길 원합니다.

땅이 구입되어진다고 해도, 건물을 짓고, 의료장비를 셋업해야 하는 많은 과정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이 사역이 하나님께서 정말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하나님께서 하실줄 믿습니다.

땅이 구입되어 설계가 들어가면, 각 구역(예를 들면, 입원실 1실, 수술실 1실, 방갈로 1실 등)별로 교회나 단체, 개인분들에게 지원을 받아 마련하고, 후원하신 분들의 이름을 붙여 늘 기억하며 기도하려 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시어, 그 오래전 스크랜튼 선교사의 의료사역을 통해 뿌리내린 상동교회의 신앙의 유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또 다른 사역은 ""야외순환전도집회""입니다.

예전에 이 곳 도미니카로 나온지 얼마 안되었을때, 미국에서 도미니카로 들어오는 비행기에서 한 도미니카 사람이 제게 물었습니다.

뭐하는 사람이냐구요. 전 선교사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사람이 제게 묻더군요. 도미니카공화국에 교회 없는 마을이 얼마나 많은지 아냐고... 무려 2,000개가 넘는 마을에 교회가 없답니다.

그러면서 왜 선교사들이나 목사들은 모두 도시에만 있으려고 하냐고... 했던 그 말들이 항상 제 마음속에 남아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12월 마지막주에는 저희 원주민 교회인 사도행전 29장 교회에서 5명의 청년들을 저를 돕는 선교사로 파송합니다.

이 친구들과 저는 <야외순환전도집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은 1월중 사역준비가 마쳐지는데로 바로 진행하려 합니다.

이 사역의 활동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 주일 교회가 들어가 있지 않거나, 복음이 절실히 필요한 한 지역을 정해, 방문합니다.

그 마을에서는 3일동안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첫째날 : 영화/인형극/뮤지컬 등 영상을 통해, 일반 문화와 그리스도의 문화를 전합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모아...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둘째날 : 낮에는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전도를 하고, 저녁에 연합집회를 엽니다.

찬양과 율동/드라마 공연/말씀선포 등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합니다.

셋째날 : 결심자들을 대상으로 오전부터 저녁까지 ""회복과 치유""세미나를 합니다.

이 시간에는 예수님이 누구신지...부터 시작해서 모든 신앙생활의 기본적인 성경상식과 신앙윤리에 대해 교재를 가지고 공부합니다.

그리고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교제를 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칩니다.

이 사역을 위해, 미국의 은혜교회 미디어 선교팀이 모든 소프트웨어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세미나 교재의 수정 보완을 위해, 계속해서 여러 집사님, 장로님, 목사님들이 함께 하고 계십니다.

저희 선교팀은 이 사역을 위해 쉬지않고 기도하고, 드라마를 연습하고, 바디워쉽, 찬양 등 집회를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을 위해서도 물질이 많이 필요합니다.

아래 목록은 사역을 위해 필요한 목록입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고,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각 품목별 후원해 주실 분들은 pastorseo91@hot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1. 트럭 (모든 사역도구를 싣고, 선교팀들이 타고다니기 위해 필요합니다)

: US 25,000불

2. 발전기 : US 2,000불

3. 프로젝터 및 스크린 : US 1,300불

4. 앰프 및 스피커 : US 2,000불

5. 마이크(5개) : US 600불

6. 의자(50개) : US 500불

7. 노트북(중고) : US 600불

이 외의 ""야외순환집회""를 위해 후원하실 분도 필요합니다.

각 집회마다 식사를 대접하고, 교재를 복사하는 등 여러 경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함께하는 선교팀원들에게 매달 200불씩 사역비(생활비)를 지급해야 합니다.

현재 3명의 선교팀원들은 미국내 교회들과 연결되었습니다.

아직 2명의 후원자를 찾고 있습니다. (이 후원은 최소 3년 후원을 해주셔야 합니다.)

많은 물질이 필요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물질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게 사용된다면, 결코 헛되지 않을줄로 믿습니다. 함께 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늘 승리하소서.

도미니카공화국 서준석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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