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새해 문안드립니다.
상동의 모든 식구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축복과 희망이 넘치는 2009년을 맞아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의 가정과 섬기시는 민족교회 위에 하나님의 넘치는 축복이 하나님과 함께 승리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위기의 새해, 2009년은 지난 날들을 망각의 바다로 떠나보내야 할 기회입니다. 번민과 갈등, 질시와 적대, 대립과 분열를 모두 떠내려 보내고 어둠을 뚫고 어디론가를 향해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저 눈부신 차량들의 행열처럼 지난의 잘못과 허물과 믿음의 경솔함들을 뒤로 하고 이제 새로운 화합의 날을 향해 달려갑시다.

저희가 상동을 떠난지도 3년이 돼 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족을 잊지 않으시고 보살핌으로 건강하게 주님의 뜻을 부지런히 좇게 하시며 믿음으로 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저의 처남이신 최진국 명예장로님의 장례에 목사님을 위시해 교회 여러분께서 위로와 조문하여 주신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은 지난 날들이 한탄과 뉘우침의 일들로만 채워지지 않았음에 감사드리고 새롭게 오는 날들을 맞아 비전을 품을 수 있음에 서로 축복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후회보다는 기쁨과 보람이 풍성한 새해를 맞도록 다짐하며 간구합니다. 그러면 사랑과 소망의 작은 촛불 하나가 온 상동의 모두에게 가득 채울 것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목사님! 뜻밖에 연하장을 받고 목사님의 가정이 편안함에 감사드리며 더욱 건강하시고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치기 바랍니다. 샬롬!

886 Southwood Dr. Belle River SS6 ON. N0R 1A0 CANADA

                                                         김병화, 최진희 권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