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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선교사님에게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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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 작성일 09-01-14 00:00 5,79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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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에서 귀한 동역자 되신 사랑하는 서철목사님에게 문안드립니다.
귀한 말씀에 저도 도전과 새힘을 얻게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상동식구들에게 자주 인사를 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새해에도 목회와 상동 모든 식구들위에 주님의 축복이 넘치기기를 기도합니다.
 
저희 SON Ministry의 사역을 위하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단기선교 - 몽골, 케냐, 태국, 네팔, 체코에 2세 팀을 파송하려고 준비하는데 이중에 적어도 3개나라는 가려고 합니다.
2. DTC 제자훈련 - 작은교회의 2세들을 모아서 훈련을 합니다.
3. 단기선교 전문 인터넷매거진을 만들 계획으로 준비중에 있습니다. 가능하면 2월부터 주간으로 매주 1회가 제작되어 미주 전지역 한인교회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4. 솔리데오 글로리아 문화선교팀 - 바디월쉽과 한국 북을 전통리듬으로 연주하며 복음을 전하는 팀으로 훈련을 시작하였습니다.
5.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무료 인터넷 영어공부 도우미 프로그램을 제작중에 있고 가능하면 1월말로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6. 필요한 재정을 공급하여 주시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한달에 선교센타 운영비와 사역비 $9,000 - $10,000 이 필요합니다.
 
저 개인을 위한 기도를 또한 부탁드립니다.
올한해에 주님에 저에게 주신 은혜가 넘쳐서 제가 선교를 잘 할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주님은혜로 부족한 종에게 여러 중요한 임무를 맡겨 주셨습니다.
 
남가주선교협의회 총무,(2년)
오렌지카운티교회협의회 총무(1년, 450개 회원교회),
KIMET 총무단(무기한) - 미주 전지역 한인선교단체네트웍 입니다
KWMC 부의장중에 한사람과  동시에 단기선교본부장(4년)- 전국적으로 모이는 4년마다 4-5000 명이 모이는 선교대회이고 선교운동을 합니다.
KWMF 한인세계선교 북미주지역회장 (전체 한인선교사회-(20,000명)의 8명의 부회장중 한사람)(4년) - 송충석선교사는 동부아프리카 지역회장입니다.
 
하다보니 북미주 4000 여 한인교회의 선교운동의 중심에서는 은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영적전쟁의 일환인지 재정을 막고서 "너 이래도 선교할래" 하는 사단의 영적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저의 꿈은 50개주의 2세들을 위한 선교네트웍을 만들고 그것을 통해 단기선교운동을 해서 2세들이 하나님의 사람들로
성장하도록 하는것입니다. 이제 그 일을 위한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재정의 줄을 마귀가 막고서
선교의 의지를 꺽으려고 합니다.
한편에는 "네일이나 잘하지 무슨 선교운동을 한다고 난리를 치느냐" 라고 조롱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자리들은 제 자신이 자원해서 된것이 하나도 없고 모두가 회장 또는 리더 되시는 분들의 요청으로 되어진것입니다.
아마도 그분들이 보시기에 할만 하다고 보시고 맡겨주신것 같습니다.
 
귀하신 서철목사님과 상동교회, 상동의 식구들이 함께 미주선교의 동역자가 되어 주시고 든든한 기도를 해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잘아시리라 믿지만 미국은 이제 선교지 입니다. 지난해 켈리포니아는 동성애를 불법화 하기 위하여 치열한 영적전쟁을 치루었습니다.
콜로라도는 지난해 성서출판을 금지하는 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유는 종교에 편견을 가지게 해주는 불법적인 내용이 있기때문이라는 이유입니다.
함께 미주한인교회들의 선교운동을 위하여 손잡고 나가며 앞으로 오는 10년 20년을 준비하는 일들에 쓰임을 당하는 동역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글이 길어졌습니다.
주님이 명령하셔서 은혜기도원(선교센타에서 1시간 떨어진곳) 아래로 이사를 해서 현재 "천일야화" 솔로몬 처럼 밤에 천번의 기도를 드린지 1년 5개월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저의 아내는 일을하여 집의 생활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요즘 다시 두군데서 일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두군데에서 일을 하여 생활을 책임지었다가 일년간 한군데에서만 일을 했다가 이제 다시 두군에서 일을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미국에서 선교하는 사역자의 한 모습인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은 미국에서 사는것 하나만 볼때 좋은곳에서 산다는 오해를 합니다. 그러나 선교사 입장에서 볼때는 가장 힘든 선교지중에 하나이며
현지의 선교사들처럼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미국에서 공부마친후에 꼭 아프리카로 돌아가고 싶어 얼마나 발버둥을 쳤는지 모릅니다.
주님 뜻에 순종하여 미국을 선교지로 여겨 남게 되었습니다.
지난 12월과 어제 월요일까지 중요한 행사들과 모임들이 많았습니다. 목사님이 주신 편지를 받고도 제대로 답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넓으신 양해를 구합니다.
 
사랑입은 종 김정한 목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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