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건 목사님의 스리랑카 선교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 선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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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건 목사님의 스리랑카 선교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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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 작성일 09-02-04 00:00 5,8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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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2월이 되었습니다. 몇번의 가정 심방시 하는 기도회가 지나면 금방 한달이 지나갑니다.

 

2월은 우리에게 봄의 소망을 전해주는 계절이기에 꽂샘추위도 이기게 하는 힘을 주지요..

 

그러나 이곳 스리랑카는 여전히 그런한 소망을 느끼지 못하게 아래와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The Prohibition of unethical conversion Bill( 비윤리적 개종금지)

 

다른 말로 anti-conversion bill(반 개종법) 이라고 합니다.

 

그 요지는 아래와 같이 간단합니다..

 

1. 물질적 혜택을 입고(또는 바라며) 기독교인되는것은 위법(비윤리적)이다

 

2. 진실된 마음으로 개종을 할때는 소속 종교(예: 불교)의 장으로 부터 허가서를 받아야 한다.(또는 공무원에게 보고을 해야한다)

 

허가서를 주는 일은 절대로 없지요..

 

지금 이 법안의 최종 심의가 2월에 있습니다. 그리고 다수굘로 표결로 통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법은 JHU라는 불교 정치 정당(9석)이 제안을 해 지금 2번의 토의가 이루어졌고,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2월 안에 마무리가 됩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스리랑카 상황하에 아래와 같은 일이 벌어 벌어집니다( 몇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을 할 수 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고아와, 가난하고, 나약하고 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들을 돌보는것이 기독교의 주된 사명중 하나인데 그들을 돌볼수가 없게됩니다.

 

비록 순수한 사회적 봉사 행위도 용납이 안됩니다.

 

왜냐하면 바로 이 국가를 불교 국가로 만들려는 이 나라위 정부위에 있는 불교계의 압력 때문입니다.

 

2. 이 법안은 개인의 신앙의 자유가 박탈하는 법안입니다.

 

개인의 신앙의 행위를 국가법으로 control한다면 그 신앙은 종교적 신앙이 아니라 사상으로 변질된 다는것을 불교라는 종교를 정치화 하려는 이나라 불교지도자이 모를리는

없을 것입니다.

 

3. 이 나라의 순수한 기독교인들의 핍박이 심해집니다.(핍박을 두려워 하는 기독교인있다면 주님이 용기를 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거짓 고발이 횡횡해집니다. 그렇지 않아도 소위 불교의 성직자들인 승려들이(혹은 힌두교의 소위 제사장들) 주민들과 합세하며 교회에 들어외 기물들을 파괴하고

 

있는 현 실제적 상황하에 기독교 신자들을 제거하려는 거짓 고발이 일어납니다.

 

 

4. 복음의 전파자들이 발을 붙힐 수 가 없게됩니다. (추방이 됩니다)

 

5.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말씀을 희석시키려는 인간의 유치하고 어리석은 법안으로 말미암아 이곳은 창조된 인간도 신이 될 수 있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해 

 

인생을 걸어가는 국가가 됩니다. 

 

6. 결국 미래의 이 나라는 무 기독교인의 유일한 국가로 남을 것입니다.

 

7. 이러한 법안의 통과가 이제 바로 코앞에 있읍니다. 이 법안이 통과된후 법을 위반하면 그 원고와 피고의 법률공방의 결과에 따라 최고 50만 루피

 

(이나라 평균 공무원의 약 5년치 봉급)또는 7년이하의 징역과 최히 15만 루피( 평균  약 3년치 봉급)와 아니면 5년간의 징역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지만 이 땅의 기독교인들이 진실로 주님의 사랑으로 타인들을 위해 봉사하며, 보살 피는 삶이 계속되며, 연약한 자들을 강하게 하시는

 

주님의 능력에 더욱더 의지하며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역사의 교훈은 종교가 정치와 결합 또는 결탁 하면 둘다 망한다는 것이 새삼 생각이 납니다.

 

옥석을 가르는 시금석이 되기도 하지만 그것을 위해 이 법안이 통과 되는것을 찬성 할 수 는 없을 것입니다.

 

*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이때에 저에게 다음과 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몇번 망설이다 여러분의 것이기에 보고이상의 것도 이하도 아님을 유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10년간 저 안쪽 내륙 깊은 지역을 돌보게 은혜를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그 결과로 변변한 교회 건물도 없는 가운데 주님을 신앙하는 자녀들을 모아주신

 

성령의 역사에 감사를 우선 드립니다.

 

그 지방(정확히 스리랑카 감리교 동부 바티콜로 풀리얀띠우 지방)에서 송별회를 만들어 주고, 그 노고?를 위해 십자가 훈장? 을 하사해 주었습니다. (사진파일 )

 

선교사가 무슨 상이 필요합니까?

 

십자가를 평소에 목에 걸고 다니것이 십자가 정신에 부적절하다고 외치었던 저 이기에(그러나 이곳에서 상황이 그렇게 만들지는 못했지요..) 더욱 그러했지만, 가슴에

 

다는 십자가를 귀한  이 나라 교회의 헌금으로 만들어 여러분을 대신해 본이이 달았음을 용서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좋은 일이든 아니든간에 여러분의 기도와 헌금으로 이 땅에서 슬픔과 기쁨을 주님 말씀으로 나누고 있는 저 이기 때문에, 보고를 안 드리자니, 그렇고, 드리자니 괜히 

 

제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첫번째로 말씀들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이때에 십자가를 받았읍니다. 지금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고 있읍니다.

 

과연 저에게 주신 십자가에 숨겨져 있는 주님의 뜻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 기도 드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기도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스리랑카

 

동부 칼쿠다 감리교회 에서

 

박종건 드림.

 

2009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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