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곳 타밀사람들과 11년째 같이 호흡하며 지내고 있기에 아무래도 심정적으로 균형을 유지하기가 힘들지만, 간략히 옮기오니 양해 바랍니다.

전쟁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이때, 중략... 스리랑카 감리교 감독인 에버니져 죠셉 목사님은 완니지역(주: 근 30년간 얼룩진 전쟁의 중심부: 이곳 동쪽은 전쟁의 변두리지역임)안에 있는 일곱개의 스리랑카 감리교의 교인중 95%가 지금 양 전쟁 당사자( 주: 싱할러 정부군과 타밀 반군) 사이에 갇혀있다고 말했다... 중략..

스리랑카 감리교 감독은 심지어 안전지대(주: 정부군이 설치해 놓은 타밀 민간인 보호지역)에 대한 정부군의 포격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주: 오늘 2009년 2월 18일 하루동안 정부군의 포격으로 49명의 유아를 포함해 108명 사망, 223명이 중상으로 고통을 받고 있음)

우리는 스리랑카 정부가(주: 다수족인 싱할러 정부)현재 진행중은 타밀족 반군에 대한 군사 작전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더이상 타밀 민간인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조치를 강구해주길 바란다.

우리는 인도주의적 입장에서 민간인들을 보호해주길 바란다.

현재 그지역(전쟁이 진행중인 지역을 말함)에 7개의 감리교회가 다 파괴되어, 후에 교회재건및 지역 재건을 위해 기도와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