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캄보디아에서 문안드립니다.

그 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이번 연회때는 정확히 2주일 일정으로 나가다 보니 괜히 바쁜 것 같아 목사님께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들어왔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연회장에서 잠시 나마 얼굴이라도 뵐 수 있어서 나았지요.
 
이번에 저의 딸 예은이를 위해서  장학금을 후원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이 두 번째 수령인데, 참으로 큰 위로와 격려가 되곤 합니다.

부족한데도 늘 기억해 주시고, 생기나라를 보내주셔서 말씀으로 큰 은혜를 끼쳐주시고,

또 직접 연락해 주셔서 장학금까지 받게 해주시니 그 사랑에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더욱 열심히 사역을 감당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딸에게도 더욱 열심히 자신의 인생을 믿음 안에서 준비하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위하여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언제 기회가 되신다면 캄보디아에도 한번 오시면 좋겠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늘 승리하세요.


 
캄보디아에서

송 진섭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