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건 선교사님의 4월 선교편지 > 선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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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건 선교사님의 4월 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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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영 작성일 09-04-08 00:00 5,49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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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아래와 같이 감사한 마음으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 목회

 사순절 기간 매주 수요일 예배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화요일과 목요일 성도 가정을 방문하며, 가정 예배를 인도 하고 있습니다.

 여느 선교지의 겨우 처럼(그렇지못한 곳이 대다수이겠지만) 다양한 악기를 이용해 찬양을 한다는 것이 저의 사정으로는 

 아직 힘들지만 하늘을 쳐다보며, 찬양을 할 수 밖에 없는 것도 그져 감사합니다.

 바라옵건데 아이들을 (주일학교 사진 참조)위해 multi-media projector라는 것이 있으면, 이곳 교회 아이들및 기타 다른 힌두교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기독교 영회를 보여주며, 미래의 기독교인들을 위한 준비를 하는것이 선교사의 일 중의 하나 라고 생각을 합니다.

 부디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교회 청년들이 이곳 타밀 청년들은 이나라 수도인 colombo에 직장을 찾으러 가면 어김없이 검문당해 체포 됩니다.

 그래서 이곳에 computer를 사 가르칠 예정입니다. 독지가의 후원을 바랍니다.

 단기 선교team들이 오는경우  100% 이곳 동부는 외면 당합니다.

 이유는 위험하고, 너무 멀고, 

 단기 team의 속사정을 알지는 못하지만, 때로는 너무 답답하기도 합니다. 선교라는 것이 장소에 관계없는 공간적 의미로 해석 되야하는데.

이상하게 너무 몰려있는 느낌입니다.

 

2. 기타

(1)우기철이 너무 짧아 땅에 물이 매말라 가고 있는 건기가 시작이 되어, 올해도 내륙(삐람빠딪띠우)쪽에(사진 참조) 우물과 화장실을 지어 기증할 일을 놓고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하나의 우물에 약 4만 루피( 환율때문에 걱정이 앞서지만)가 소요됩니다. 한화 약 현재 환율에 의하면, 49만원..

최소한 4개 이상은 파야 되는데, 기도해주십시요...

(2) 키니야디 nursery school

 미국 뉴욕의  동양 제일 교회의후원으로 상기 어린이 집을 도와주기로 했습니다.(사진 참조).

 해외에 나가 그 나라 백성들을 사랑으로 섬기고 있는 몇명인지는 모르지만 수많은 선교사들의 후원 요청에 선교사의 한 사람으로

 이 어려운 시기에 정말로 죄송합니다. 사실 이나라에서도 지금  군사비 지출에 경제가 파탄이 되고 있지만, 불교를 국교로 하고 있는 그 정신으로

잘 버텨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3) 나라 정세

북쪽은 현재 지난 1월 이후 현재 까지 이루 말 할 수 없는 숫자의 민간인이 정부군의 무차별 공격으로 사망과 부상을 당했습니다.

genecide라고 말을 하고 있지만, 이런 공개된 메일로는 제가 그 숫자를 표기하기가 어렵습니다.(사진 한장 올리죠(분별력을 요 하기 때문에 많은 사진들이 있지만 한장만 올리겠으니 양해 바랍니다.)

이 지구상에 수많은 교회와 처소에서기도의 제단이 쌓여지고, 찬양이 울려퍼지고 있지만 저들에게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그져 울음과 비탄의 한숨만 내 뱉고 있지요

먼 곳에 있는 이곳, 이것이 인생인가 봅니다.

‘U돼지가 남의 집에 들어와 물건 훔쳐가다 덫에 걸렸습니다.

그 ‘U돼지를 보며, 저는 다니엘서에 불타오르는 가마에 있던 사람들 생각이 나서, 잠시 눈을 감았습니다.(사진 참조)^^

안녕히 계십시요..

칼쿠다 감리교회에서..

머슴 박종건 올림.

2009년 4월

* 노래 한 곡을 올리겠습니다.

파일로 보내드리오니 부디 아래 내용을 읽으실 때  노래 파일을(MP3)  다운받아 click하며, 노래를 들으시면서...........

(타밀 노래인데.. 아래 내용은 제가 감히 가사를 수정을 해 놓은 것입니다)

 

삶의 감각을 잃고

시간의 움직임에 따라

같이 걸어가는

이 땅의 백성들이

우주의 손바닥 위에서

치유를 바라며.....

“ 애통의 눈물을

흘리면서 원 하옵나니...

우리의 아픔을 치유하여

주옵소서!

당신 한분이면 족하오니..

당신의 한마디면 충분하오니...

우리의 아픔을 치유하옵소서...

애통의 눈물을 흘리오니...

우리의 아픔을 치유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어..

우리의 삶에 역사하여 주옵소서..

고통을 이기는 삶으로 변화하여 주옵소서....

당신의 뜻이 고통의 삶 속에서 아픔을.....

치유하는 뜻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아픔의 짐을 십자가 위에서....

짊어지신 주님이시여...

우리의 삶을 위해 우리도 십자가를

지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시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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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하단부에 타밀찬양 mp3파일을 첨부 했습니다.
다운로드 하셔서 가사와 함께 은혜 나누시길 바랍니다. ^^
(링크의 경우 홈페이지와 게시물의 속도, 장기보관시 삭제의 우려가 있어 원본파일로 첨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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