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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사람들과 함께 울어 주십시요”(롬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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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14-05-02 11:26 8,2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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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회장 목회서신>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울어 주십시요”(롬12:15) 어려움 중에도 부활의 주님께서 우리의 희망이 되시고 위로가 되심을 감사합니다. 4월 16일 세월호 침몰로 인하여 엄청난 충격과 슬픔을 당한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우리 국민 모두가 충격에 빠져있고, 상처받은 마음으로 인해 분노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도 정부와 모든 단체들이 하나 되어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감리교회는 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면에서 그들을 위로하고,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또한 경기연회를 비롯한 여러 교회의 수많은 성도들이 침몰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감리교회 차원에서 세월호 침몰사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상처받은 감리교인들을 위해 계속해서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한국기독교 교단장 회의에서 우리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하여 4월 21일부터 5월 11까지 모든 교회의 기도주간을 정하였으나 구조와 인양작업은 장기화 되고 있습니다, 감리교 대책위원회에서는 5월 가정의 달 한 달간을 기도주간으로 정하고 슬픔을 당한 가정들을 위해 중보 기도하며 위로키로 하였습니다. 감리교회 모든 교회들은 이에 동참하여 기도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5월 한달중 어느 주일이든지 특별헌금 하는 주일을 정해 주셔서 모아진 헌금을 아래 계좌로 보내주시면 구호와 구제, 의료지원과 유가족 위로금 등으로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도 감리교회는 진도와 안산에 설치된 분향소 및 구호시설에서 구호사업 및 진료 등 지원 사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치유상담센터를 설치하여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연합감리교회(UMC) 한인강화위원회 정희수 감독은 위로기도문을 보내왔으며, 세계 감리교협의회의 총무인 I. Abrahams 감독과 연합감리교회의 세계선교부의 T. G. Kemper 총무가 위로의 글을 보내왔습니다. 또한 UMC는 심각한 정서적 장애를 치유하기 위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0만 불을 보내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우리 감리교회는 모금 사업을 위해 창구를 감리교회 재난기금으로 단일화 하오니 적극 협조하여 주시고 사기성 모금행위에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 지원을 위해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성원해주시고 간절한 중보기도를 요청합니다. 대책위원회의 주요 활동 상황에 대해서는 감리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것입니다.주님의 평화가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기 독 교 대 한 감 리 회 감독회장 전용재 세 월 호 침몰사고대책위원회 위 원 장 박계화 <예배 시에 헌금해주시거나, 스탠다드차타드은행 111-20-485226 상동교회, 로 보내주시면 재정부에서 수납하여, 감리교회 본부에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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