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옥(金相玉) 열사(김태운(한정수) 권사 선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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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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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9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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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옥 열사
독립운동가.
서울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고학과 노동으로 소년시절을
보냈다. 1910년에 경성영어학교에 다녔고, 그 후 철물점을 경영하여 국산품 장려에 앞장섰다.
3·1운동 이후 독립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혁신당을
조직하고, <혁신공보>를 발간하여 항일 정신을 고취했다. 또한 암살단을 조직하여 일본 고관과 민족 반역자들에 대한 응징을
시도하였다. 1920년에 미국 의원단이 한국에 오는 기회를 이용하여 조선총독과 친일파를 암살하려 했지만 실패하자 상하이로 탈출했다.
상하이에서 의열단에 가입했고, 1921년에는 국내에 몰래
들어와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에서 의연금을 모금해갔다. 1922년에 조선 총독을 암살하려고 폭탄과 권총을 가지고 귀국했는데, 이듬해 초에
종로경찰서폭탄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의 협의자로 지목되어 경찰의 추격을 받았다.
1923년 1월 22일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져 다나카〔田中〕
형사부장 등 수십명을 살해, 피신 중 400여명의 경찰에 포위된 채 격전을 벌이다 자신의 총으로 자결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1월 22일에
400여명의 경찰에 포위된 채 격전을 벌이다 자신의 총으로 자결했다. 1962년에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김상옥(金相玉) 의사의 태극기 (1923) 70×50cm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져 경찰을 처단한 의열단원 김상옥이
지녔던 태극기
*. 본 교회 김태운(한정수) 권사 선친되시는 김상옥열사 80주기 추모예배
일시 : 1월 22일(수) 오후 2시 / 장소
: 8층 대예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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